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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 형성기 페르시아 영지주의 종교의 영향 - 불교 사후세계의 이원화 현상을 중심으로 - = A Study of the Persian Gnostic Religions’s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Mahayana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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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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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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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rmation of Mahayana Buddhism was mainly centered on the present Pakistan and Afghanistan, Iran and Iraq, which were located around the western area of Indus River region in the time of Kushan Dynasty. This area was the center of the Persian culture, not the Hindu culture.
This kind of human-geographical characteristic can make us assume the Buddhist fusion with the new Persian religion, not the Brahman(Hindu) as the Buddhism spread to the Persian region. In particular, Peshawar, the capital of the Kushan dynasty and the central Iranian highlands are also regarded as the original home of Zoroastrianism, a traditional Persian religion. The Persian Zoroastrianism and Indian Brahmanism are both religions of the same Indo-Iranian Aryan family. They share similar gods and religious doctrines. The Buddhism that grew up through its confrontation with Brahmanism as its identity in India eventually spread to the Persian region in the age of Mahayana Buddhism, and on the contrary, it also shows the Buddhist fusion with the local traditional religion. Amitabha and Vairocana Buddha were seen as the result of the Buddhist reception of the Zoroastrian supreme deity, Ahura Mazdā, and Maitreya was also the result of the Buddhist fusion with the Mithraism in the Persian region.
In addition, apart from the saṃsāra (reincarnation) theory of early Buddhism, Buddhism also establishes its religious doctrines of the dual post-mortem world of the Pure land and the Hell world. This is interpreted as the result of Mahayana Buddhism's acceptance of the concept of space in the dualistic post-mortem world of Heaven and Hell which has the meaning of retribution after death and the dualism of good and evil in Persian Zoroastrianism.
대승불교의 형성은 주되게 기원(紀元) 전후의 쿠샨왕조 시대 인더스강 이서(以 ⻄) 지역인, 지금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이란과 이라크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 지역은 인도 힌두문화권이 아닌 페르시아 문화권의 중심지대이다.
이와 같은 인문 지리적 특성은 불교가 페르시아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브라흐만(힌두)교가 아닌 새로운 페르시아 종교와의 융합을 추측할 수 있다. 특히 쿠샨왕조의 수도인 페샤와르와 중심지대인 이란고원 일대는 페르시아의 전통종교인 조로아스터교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와 인도 브라흐만교는 모두 동일한 인도-이란 아리안족 계통의 종교이다. 서로 유사한 신격과 종교적 교리들을 공유한다. 결국 인도에서 브라흐만교와의 대립점을 자기 정체성으로 삼아 성장한 불교는 대승불교의 시대에 페르시아 권역으로 전파되며 반대로 현지의 전통종교와 융합 현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미타불과 비로자나불은 조로아스터교의 최고 신인 아후라마즈다의 불교적 수용 결과로 보여지며, 미륵보살 또한 페르시아 지역의 미트라 신앙을 융합한 결과이다. 또한, 초기불교에 나타나는 윤회론과 별개로 정토신앙과 지옥세계라는 이원적 사후세계의 종교적 교리를 구축해 나가기도 한다. 이것은 페르시아 조로아스터교의 선악 이원론과 사후(死後)의 과보적 의미인 천국과 지옥의 이원론적 사후세계의 공간개념을 대승불교가 수용한 결과로 분석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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