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문학동인회 <원탁시(圓卓詩)>의 전개 과정 = 범대순 시인의 논평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학술지 어문논총(EOMUNNONCHONG, THE JOURNAL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70(32쪽)
제공처
이 연구는 범대순 시인의 논평에 나타나는 문학관과 동인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문학동인지 《원탁시》의 전개 과정을 심층적으로 재구성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원탁시》와 관련하여 이 글에서 논의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동인회 〈원탁시〉는 등단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원탁〉은 평등과 구원의 이상을 표상한다. 1967년 1월에 범대순을 포함하여 11인의 등단 작가를 발기인으로 하여 창립 회의를 하였다. 이 모임의 주창자인 범대순은 초대 대표를 맡아 소식 전달과 동인지 편집 등의 일을 하였다. 1967년 5월 1일자로 《원탁문학》창간호가 팸플릿 형식으로 발간되었다. 1969년 제10집에 「〈원탁〉발언」을 게재한 이후로 ‘원탁시회’라는 명칭으로 정착되면서 시인 중심의 동인회로 재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10집에서 수록된 「〈원탁〉발언」에서 에콜을 명시화하지 않고 “잠재된 에꼴르”를 표방하였다. 여기서 “非에꼴르” 혹은 “잠재된 에꼴르”는 하나의 중심을 거부하는 것이며, 이는 〈원탁〉의 정신대로 각자의 개성을 보호하고 존중하여야 한다는 회원들의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不定形”은 어떤 객관적이며 고정된 진리치가 있을 수 없다는 사회 구성주의적 입장을 일찍이 표현한 것으로 이즘이나 에콜을 선언하지 않았던 지적인 맥락을 함축한다.
〈원탁시〉는 에콜(ecole) 커뮤니티이기보다는 소셜(social) 커뮤니티에 가깝다. 소셜(social) 문학그룹 〈원탁시〉에서 범대순 시인은 좌장 역할을 하였다. 2014년 범대순 시인의 타계와 함께 동인회 〈원탁시〉의 제1세대는 막을 내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onstruct the history of the 〈Wontak-Si〉group development based on the literary activity of Bom Dae-Soon. The things covered by this study about the 〈Wonrak-Si〉are following.
At first, The 〈Wontak-Si〉is a literary association of the professional authors and presenting the equality and ideality. In January 1967, 11 authors including Bom Dae-Soon had a foundation conference. Bom Dae-Soon, the main founder of the group, reported the news and edited the literary coterie magazine. At may 1st 1967, the first issue of 〈Wontak Literature〉was published as a booklet form. From 11st issue at 1970, the name of literary coterie magazine was changed to 〈Wontak-Si〉until now.
At the 10<SUP>th</SUP> issue at 1969, 「〈Wontak〉remark」 didn’t state their ecole and claimed to stand for “latent Ecole”. The “non-Ecole” or “latent Ecole” meant refusing one pivot, and it presented that all member’s personality is protected and respected.
“Atypical” meant social constructivism that there is no objective and fixed truth and can be understood as “non-ism” and “non-ecole” concept.
〈Wontak-Si〉is close to social community rather than ecole community. Bom Dae-Soon was a principal of the 〈Wontak-Si〉, the social cultural community. With the death of Bom Dae-Soon at 2014, the first generation of the literary coterie party 〈Wontak-Si〉was finished.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