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민속문화에 나타난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성향과 변화 = Tendency and change of individualism and groupism shown folk cultur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주제어
KDC
3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1-179(29쪽)
제공처
본 연구는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에 대한 시각과 함께 민속문화를 통해서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어떤 양상으로 발현되고 확대되는 지를 분석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전통적인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가치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현대문화와의 조화가 필요함을 검토하였다.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주체가 개인인가 집단인가에 따라 목적과 방향이 확연히 구분되는데, 분명한 것은 개인주의는 ``개인의 이익 극대화``인 반면에, 집단주의는 ``집단 이익의 극대화``라는 점이다.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개인을 확대하면 집단이 되고 집단을 축소하면 개인이 되듯이 각각 개별적으로 존재하면서 끝임 없이 개인과 집단은 상호 연동되어 중요한 의미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여기서 집단의 범위와 정도를 어떻게 보는가의 문제도 중요하며, 그 준거에 따라 인식도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등을 살폈다. 이를 토대로 민속문화 가운데 세시풍속에 담긴 개인과 집단의 관계에 대한 의미 해석을 시도하였는데, ``나``라는 개인이 존재하면서도 ``나``를 포함한 집단의 상호성이 긴밀하다. 즉개인적 목표가 내집단에 종속되며, 상호의존적, 내집단이 심리적 장의 중심이 되며 결과적으로 행위를 통해 ``우리``라는 의식이 비교적 강하게 표출되고 있다. 즉 나와 우리가 개별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독립적이면서 상호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점은 가정신앙과 마을신앙 그리고 풍수에 기반 한 조상묘와 입석의 사례 등에서도 확인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민속문화에 나타난 개인주의는 자신의 이익을 위한 문화적 행위이고 이 행위를 통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민속문화에 나타난 집단주의는 집단(마을)을 위한문화적 행위이고, 이 행위를 통해 집단에 소속된 사람들(마을사람들)의 존재가치를 증명하고있는데, 다만 개인과 집단 가운데 어디에 초점을 두고 행하는가에 차이 일뿐 그 명확한 경계선은 없다. 이외 장자못전설과 유교이념에 대한 검토를 통해서도 민속문화에서 지향하는 개인과 집단이 결코 개별적이거나 독립적이지 않다는 점을 살폈다. 또한 문화형태가 어디에 초점을 두고 있느냐의 차이만 있을 뿐 개인과 집단이 결국 하나의 세트가 되어 맞물려 있고 상호 조화를 추구하는 문화가 많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오늘날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는 외적 혹은 내적요인에 의해 변화를 거듭하는 상황 속에서 민속문화를 통해 앞서 제시한 전통적 가치의 장점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현대사회에서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의 상호보완적인 관계 즉, 조화를 이룰때 가장 이상적인 이념체계임을 강조하였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d how individualism is shown and groupism is expandedthrough folk culture and emphasized the necessity of succeeding to traditional values and harmony with modern culture based on them. Among folk culture, there is an individual called me and close group interaction including ``me`` in seasonal customs. That is, it can be found that me and us are independent from each other and closely connected to each other, not existing individually. This point was found in household religion, village beliefs, and the graves of our ancestors and menhir(立石) based on feng shu. In the end, the difference between individualism and groupism shown in folk culture just depends on cultural forms which is focused on. It was found thatindividuals and groups seek for mutual harmony as a set. Finally, it again emphasized the ideal ideology when traditional values continue to develop through folk culture and individualism and groupism are in harmony with each other as they continue to change in modern society.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