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전승 현황 실태에 대한 소고-금속재료를 사용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resent State of the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Focus on Metal Material Users
저자
이병훈 (건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1-89(19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소장기관
Amongst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nd city/d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thispaper is a study on the people that use metal as their main material transmitting their crafts.
Among them, we took a look at the current situation and value of Baekdong-yonjukjang that usesBaekdong, Yajang, which uses iron as the main material, and Yoogijang which uses Yoogi, as well asthe state of their crafts being transmitted.
Yajang, who deals with iron has long lost its ancient status, and has become a repair center forfarm equipments and other tools. Baekdong, which was made with yonjuk, was once a must forKorean men, but now has become useless due to the cigarette filter and health concerns. In thecase of Yoogijang, we compared the two situations of Jumul-yoogi and Yoogijang for hot forging,and tried to diagnose how they are today.
Moreover, similar to others, the future of most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are not bright. Somewere already transmitted by the owner, and many were unable to maintain their status due to alack of recipients. The knowledge of the intangible heritage has become socially marginalized anduseless, so it has not been able to find a meaning for its existence and now is on the decline.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difference of life and technology and the difficulty oftransmitting based on the documentary autobiography of the intangible heritage, the interviews,and the exhibitions presented. They are difficult to learn, and are not written down. They are losingits value as a craft of an accumulated experience, and are ready to disappear into thin air. So,we would like to discuss some examples of the records of these being transmitted, the accuratetransmission of technology, the restoration of universal social consciousness, and the obligationof the university as an educational institution. Therefore, it is with the hope that the discussionsof this paper will raise alarms on the actual status of our intangible heritage, which may exist onlyas a documented record in just 50 years. And at the same time, we hope that it will bring someattention to the case.
본고는 국가무형문화재와 시·도무형문화재 중에서 금속을 주재료로 삼아 일하는 사람들의 전승 상황을 살핀 연구이다. 그 중에서도 철을 주요 소재로 한 야장, 백동을 이용한 백동연죽장, 유기를 사용하는 유기장의 현재 상황 및 가치를 살펴보고 그들의 전승에 대한 실태를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을 다루는 야장은 태고적 신분의 지위를 잃어버린 지 오래이며, 현재에는 농기구와 여타 도구의 수리처로 전락하였다. 백동으로 제작한 연죽은 한때 조선시대 남자들의 필수품이었으나, 지금은 담배의 필터화와건강에 대한 우려로 그 쓸모가 없게 되었다. 유기장의 경우, 주물유기와 열간단조(熱間鍛造)하는 유기장의두 상황을 비교하여 그들의 오늘을 진단해보고자 했다.
더욱이 여타 종목들과 마찬가지인 실정으로 대부분의 무형문화재 전승 현황은 그 미래가 밝지 못하다. 종목 중 몇 개는 이미 보유자가 타계하였고, 전승자를 구하지 못해 그 명맥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수였다. 사회적 소외와 무용지물화 되어버린 무형유산의 전승 지식은 현재 그 존재 의미를 찾지 못하고 더욱 쇠퇴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국립무형유산원의 전승자 구술 자서전과 인터뷰, 발표된 전시회 등을 토대로 하여 그들의삶과 기술의 차별성, 전승의 어려움 등을 살펴보았다. 배우기 어렵고, 글로써 남겨지지 않으며, 경험의 축적에 의한 공예적 가치는 그 빛이 작아지며, 허공 위에 사라질 준비를 남겨두고 있다. 따라서 이들의 전승에 대한 기록, 기술의 정확한 전달, 보편적인 사회의식의 회복,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의무 등을 몇몇 사례를 들어 논의해보고자 한다. 그러므로 본고의 논의가 50년 후엔 모두 책으로만 존재할지도 모르는 우리의 무형유산 전승 실태에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보다 많은 이들의 사회적 관심을 갖는 데 작은 노력이 되길 바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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