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해양권역의 재인식과 "태평양지역연구"로의 전환 = Renewed Appreciation of the Oceanic Reigon and Conversion to "Study on the Pacific Are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31.5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2(26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제주도를 동아시아의 섬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환태평양의 일원으로 바라보아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한국학계에서는 대부분 `아시아태평양`을 논하면서 `아시아` 대륙과 미국만 논의할 뿐, 정작 `태평양`은 제외시키고 있다. 이는 해양중심적 사고가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태평양은 제국주의의 역사적 발명품이며, 태평양의 문화권 구분도 서구의 발명품이다. 태평양지역(Pacific Region)과 태평양사람들(Pacific Islanders)이란 개념조차 2차대전 이후의 산물이다. 우리가 통념상으로 알고 있는 문화권 구분도 그네들이 태평양에 관해 얻고자 했던 국외자적 창조물이었을 뿐이다. 우리가 통념상으로 알고 있는 폴리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멜라네시아 같은 명칭도 유럽인들의 발명품이다. 일본 제국주의가 후발주자로서 태평양으로 진출하자 남양군도라는 명칭도 탄생하였으며, 한국사와 태평양이 본격적으로 관계를 맺기 시작한다. 제주도 및 한반도는 동북아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북서태평양 권역의 일원이다. 해양사적으로는 `북서태평양`이라는 자기 권역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동북아라는 표현과 또 다른 의미를 갖는 것이다. 북서태평양의 해양적 시각에서 볼 때, 과거의 남양군도를 포괄하는 태평양 섬들과의 연맥관계가 선명히 다가올 것이다. 태평양의 지구(地球) 아닌 해구(海球)로서의 재인식은 제주도를 이해하는 방식에서도 `육지에 딸린 섬`이 아닌 `태평양으로 한 걸음 나아간 섬`으로 재인식 시킬 것이다. 태평양의 섬들에 관한 본격적 이해와 연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우리 학계에 필요한 것은 태평양을 하나의 분명한 지역, 즉 지구상에 가장 드넓은 해역(海域)으로서의 지역연구를 수행하는 일이다. 그동안 태평양 연구의 정치경제학 일변도에서 벗어나 `태평양 인문학`으로 나아가는 시각전환도 요구된다.
더보기This study emphasizes the viewpoint of Jeju Island as part of the Pacific rim and avoidance of restriction to consider it only as an island of East Asia. The Korean academic society discusses the Asia but actually excludes the Pacific. This is a result of insufficiency of ocean centered thinking. The Pacific is a historical invention of imperialism, and the classification of a cultural area is also an invention of the West. The notions of the Pacific reigon and Pacific people are the product after the World WarⅡ. The classification of a cultural area was just a creature of western onlookers who wanted to acquire about the Pacific. Even the names of Polynesia, Micronesia and Melanesia are all inventions of Europeans. As the Japanese imperialism invade to the Pacific, the name of the `Namyang Gun-do`(南洋群島) was created. The Jeju Island and the Korean Peninsula are the members of the northwest Pacific area. In the oceanic history, it is required to clarify its own area called `the northwest Pacific` and this has another meaning different from the expression of the northeast Asia. The renewed appreciation of the Pacific not as a zone but as a trench will lead a renewed appreciation of the Jeju Island not as a `island belonging to a land` but as an `island which moved ahead one more step to the Pacific` even in the understanding method. Furthermore, the full-scale understanding and solidarity about the Pacific is a beginning from now on. What our academic circle requires is performing the area study for the Pacific as a clear area, namely as the widest sea area in the world. The past exclusive devotion to the political economics of the Pacific study should be avoided to have a conversion of a viewpoint to move ahead to `the Pacific Riberal art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9-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9-05-14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AMLA CULTURAL INSTITUTE -> Research Institute for the Tamla Culture | KCI등재 |
2017-06-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탐라문화연구소 -> 탐라문화연구원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2 | 0.52 | 0.5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4 | 0.62 | 0.913 | 0.2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