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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센 측면에서의 디지털 영상의 가능성과 한계 = Possibility and Limit of Digital Film Image in terms of Mise-en-scen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658.05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41(16쪽)
KCI 피인용횟수
2
제공처
미장센(mise-en-scene)이란 영상의 기본 단위인 쇼트를 구성하는 일체의 시각적 요소들과 시간적 요소들의 선택과 배치를 통해 심미적, 정서적 효과를 창출한다는 영화 미학 상의 개념이다. 디지털 영상이 가진 가능성과 한계를 고찰함에 있어 미장센의 개념을 전제하는 이유가 있다. 디지털 HD 영상이 개발 되면서, 영화와 같이 필름제작을 해왔던 영역에서는 화질 논쟁이 촉발되었다. 판단은 HD의 화질이 필름을 대체할 수준은 아니라는 쪽으로 기울었다. 객관적 데이터 비교 분석을 통해 내린 결론이었고, 데이터 상 필름의 화질이 낫다는 것은 분명했다. 그러나 영상 제작을 예술 행위로 간주한다면, 이러한 결론 도출에는 오류가 개입해 있다고 할 수도 있다. 우선, 화질이란 것이 예술적 실천의 성취도에 따라 발현 정도가 달라지는 잠재적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필름과 HD의 화질 차이는 제작 수준에 따라 역전될 수도 있는 범위였다는 것을 간과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그리고 미장센의 개념을 놓고 볼때, 화질이란 전문가 영역에서 수량적 데이터를 놓고 검증될 사항인 것만이 아니라, 구체적 영상에서 구현되어 관객들에게 미치는 효과 속에서 판단되어야 할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디지털 시네마를 본 관객들은 전문가들이 방점을 찍고 있던 필름과 HD의 화질 차이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다. 오히려 현실의 진부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서는 디지털 시네마의 CG 영상효과에 반응을 보임으로써, 필름과 디지털 영상에 관한 논쟁을 마무리 지을 단서를 제공해 주었다. CG 영상효과는 방식 상의 일치성이 있는 디지털 영상 제작 방식을 채택할 때가 필름 제작의 경우보다 구현이 더 용이하다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게다가 논쟁이 전개되는 동안 화질을 대폭 향상시킨 2세대 HD가 상용화되어 쟁점을 상당 부분 해소시켰고, 영화 상영관들도 디지털 시네마를 상영하기 위해 필름상영 시스템에서 대거 디지털 영사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 또한 감안되어야 한다. 전체적 상황을 감안할 때, 이제 영상 제작에 있어 디지털 방식의 채택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영상 제작론의 영역에서도 디지털 영상에 대한 시각을 교정하고, 시급하게 디지털 영상 제작 방식에 입각한 제작론을 정립해나가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고는 디지털 HD 영상의 가능성과 특성, 그리고 그 한계를 고찰했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HD는 필름과 화질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각기 특성이 다르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더불어 디지털 영상의 미래를 전망한다는 뜻에서 디지털 3D 영상 제작에 관한 사항도 살폈다.
더보기Mise-en-scene is a film aesthetics-based concept that aesthetic, emotional effects could be created through the choice and assignment of all the visual elements composing a shot and time elements. There is a reason to premise the concept of mise-en-scene in considering the possibility and limit of a digital film image. With the digital HD developed, there was a controversy over picture quality in the realm which has made cinematic works with film. Its general judgment was inclined to accept the argument that the picture quality of HD didn`t stay at a level that could replace film, which is considered to be a conclusion made through objective comparison & analysis of data; indeed, it was obvious that the picture quality of film is superior to that of HD based on data. However, there might be a fallacy involved in deducing such a conclusion if cinema is regarded as an art form. In short, picture quality indicates potential possibility that could be differentiated in the level of its manifestation according to the achievement of artistic performance, and thus, such a conclusion overlooked the point that the difference between the picture quality of film and HD could be turned around according to the production level, and picture quality should have been judged even by the effect on audiences through the realization of concrete film images instead of being verified by the data converted into quantity. The audience who watched a digital cinema didn`t give much weight on the minute difference in the picture quality between the film for which experts tend to mark a side dot and HD. On the contrary, they gave a clue that could wrap up the controversy over film and digital film image by showing a positive response to CG special effects and fantasy going beyond the banal visual experiences in the realities. It stands to a method to choose a digital production method in order to create CG special effects. Moreover, while the controversy over the issue was going on, even the 2nd generation HD contributing to full-scale improvement in picture quality has been commercialized, dissolving considerable parts of the controversy. Movie screens have also converted themselves to digital projection system deviating from film projection system for the showing of digital cinemas. Now, it becomes unavoidable circumstances for film making to adopt a digital method. Accordingly, it`s imperative that even the realm of film making should correct their perspective on digital cinema and set up a theory on digital film making as soon as possible. At this point of view, this research considered the possibility, characteristic and limit of digital cinema. Conclusively, there is a difference not in the picture quality but in characteristics respectively between digital HD and film. In addition, this research also took a look at the matters about the making of digital 3D cinema with the aim of forecasting the future of digital cin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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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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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12-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 ->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영문명 : Cdak Socierty Of Communication Design -> CDAK Socierty of Communication Design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2007-06-0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시각디자인학회 -> 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회영문명 : Cdak Socierty Of Visual Communication Design -> Cdak Socierty Of Communication Design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5 | 0.35 | 0.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 | 0.29 | 0.455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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