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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후(1876~1894) 서울의 자본주의 도시화와 공간 재편 = Capitalistic urbanism and Spacial reorganization of Seoul after open port in 1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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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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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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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had become a center of modernization policy that the government carried out, and had become aggressive foothold of foreign power after open port to foreign vessel in 1876. Modern urbanism had been advanced at the same time, in Seoul.
Urbanism of Seoul that was in progress under capitalism caused big change in traditional city structure, and constructed base that was reorganized into capitalistic urban space. Urbanism of Seoul was carried out centering around built environment, that is, road, education and medical service, etc.
The modernization policy of government had been proceeded in Bukchon(北村, north village) that was the center of politics, economy and society in Seoul. On the other hand, foreign nation legations was located in Namchon(南村, south village) that was the unimportant area of Seoul. Namchon started arising as the center of politics, diplomacy and economy by depending on foreign power.
Urbanism of Seoul was not proceeded unilaterally. It had been collided with modernization policy of the government, invasion of the foreign power and resistance of Seoul residents. The spacial reorganization of Seoul had accomplished with interaction of their factors.
Capitalistic urbanism and spacial reorganization of Seoul had become a important chance which the spacial leadership had been overthrown from Bukchon to Namchon after open port in 1876.
개항 후 조선의 수도 서울은 개화정책 추진의 중심지이자 외세의 침략적 요충지가 되었으며, 이와 함께 근대적 도시화가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자본주의 세계체제가 작동되는 가운데 진행된 서울의 도시화는 전통적 도시구조에 커다란 변화를 불러와 자본주의 도시공간으로 재구성되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었다.
이 시기 서울의 자본주의 도시화를 추동한 중심축은 정부의 개화정책과 외세의 침략적 산물들이었다. 서울의 도시화는 근대적 제조업․교통․통신․교육․의료의 도입과 시설, 외국공관의 설립, 새로운 상권 형성 등과 같은 建造환경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는 산업화와 인구집중으로 유발되는 본격적 자본주의 도시화 양상과는 차이가 있지만, 자본주의적 성격을 띠고 있었고 세계체제에 강제 편입된 서울 도시화의 성격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정부의 개화정책은 정치․군사․경제․통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추진되었으며, 전통적 중심지인 북부 성안과 중부, 곧 北村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반면 외세는 주변부에 속했던 서부 정동과 남부의 명동․진고개 일대, 곧 南村에 진출하여 자국의 공관을 세우고, 주변 공간을 확보하면서 이질적 신시가지를 조성해 나갔다.
특히 외세가 자리한 정동과 명동․진고개 등 남촌 일대의 변화는 질적 측면에서 그 폭이 컸다. 남촌 일대는 열강의 위압적 권력이 작용하면서 정치․외교․경제의 주요무대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남촌 일대의 급격한 변화는 전통적 도시구조에 변화를 불러일으켰으며, 남촌시대의 서막을 열고 자본주의 도시체제로의 재편에 시동을 걸었다.
서울의 도시화와 공간 재편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 힘에 의해 진행된 것이 아니었으며, 정부의 개화정책과 외세의 침투, 도성민의 저항이 맞부딪히면서 진전되었고, 이들 권력의 상호작용에 의해 공간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또한 외세가 개입된 도시화 과정에는 민족갈등과 땅값 상승, 지역별 불균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가 수반되었다.
개항 후 진행되기 시작한 서울의 자본주의 도시화와 공간재편은 공간권력의 주도권이 북촌에서 남촌으로 이동하는 중요한 轉機가 되었으며, 조선의 북촌, 외세의 남촌으로 이원화 양상을 띠고 있었다. 1897년 고종의 덕수궁 환궁 또한 서구세력이 조성한 정동의 공간권력에 기반하여 이루어졌으며, 대한제국기 도시개조사업과 일제 식민정책을 거치면서 남촌의 우위가 확고해졌고, 이러한 구도는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자본주의 도시화의 단초를 열어간 이 시기 서울의 도시화와 공간재편 문제는 매우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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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2-2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History of Seoul -> Seoul and History | KCI등재 |
2016-02-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鄕土서울 -> 서울과 역사외국어명 : The Hyangto Seoul -> The History of Seoul | KCI등재 |
2015-10-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 서울역사편찬원영문명 : The City History Compilation Committee Of Seoul -> Seoul Historiography Institute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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