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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간의 스토리텔링 방안 연구 -권정생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velopment of storytelling using Literary Space -focused on the Gwonjeongs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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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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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7-620(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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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공간의 스토리텔링 방안을 제시하는 일은 텍스트의 변용을 문화적으로 달성하고, 소비자들의 문화향수권을 담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는다. 또한 지역문화 활성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오늘날에는 문학에 기반을 둔 문화콘텐츠로 향유자들의 정신적·물질적 가치를 고양하는 현장을 조성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글은 권정생의 문학공간을 조망하여 스토리텔링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표를 둔다. 알려진 바와 같이 권정생은 “파란만장한 민족의 역사를 응축해서 보여준 그의 삶과 문학은 이 땅에서 가장 폭넓은 공감을 자아”낼 수 있는 여러 편의 작품을 창작해 “한국 아동문학의 자존심”으로 불려왔다. 또한 안동시 일직면 일대는 작가가 보여준 검소함, 자연과 생명에 대한 애정, 사람들과의 끈끈한 정이 묻어나 대중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다. 한편 스토리텔링 방안을 제안하는 일은 ‘권정생 동화나라’의 공간 구성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문학연구의 실용성을 아우를 수 있다.
더보기To create a way of storytelling with authors, works, and the literary space can have the advantage of transmuting the literature as a cultural industry. In addition, It makes the consumers feel nostalgia for the culture. Especially, nowadays people are highly interested in using the local culture and ``cultural welfare``. So, cultural contents based on the literature receive a great deal of attention. There may be the reason that they make the basis to force up the mental and physical value to the consumer and can be used as resources of the local culture as well. In this article, we``ll look through the life of ‘Gwonjeongsaeng``, his works, and his literary space. Then, based on this, we find a small unit to make the story and present the storytelling methods. Gwonjeongsaeng is called “the pride of Korean juvenile literature.” His life and literary work gain the empathy from many people because they show “our rocky history”, therefore can be highly evaluated as a subject of study. And the literary space around the area of Andong Iljikmyeon also has a high value as a use of storytelling. The thrift over whole his life, his love about nature and life, his deep affection for people can be also possibly used as storytelling. And the storytelling created from his life could be used as a means to increase the utility value of ``Gwonjeongsaeng fairyland``, established i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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