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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논문 : 여성취업비율과 모의 연령별 출산율 간의 내생성 분석 = An Analysis of Endogenous Relationship between Female Employment Rate and Maternal Age-Specific Fer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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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2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47(23쪽)
제공처
본 연구는 1981~2010년의 우리나라 시계열 자료를 이용해 여성취업비율과 모의 연령별 출산율 간의 내생적 관련성 및 장·단기 인과관계를 분석했다. 모의 연령은 주요 출산연령 구간인 20~39세를 5년 단위, 즉 20~24세, 25~29세, 30~34세 및 35~39세로 구분해 사용했다. 또한 본 연구는 이상의 2변수로 구성된 기본모형과 소득수준 및 여성실업률을 통제한 모형(통제모형)의 결과를 비교했다. 실증분석 결과 여성취업비율의 변동이 출산율 결엊에 미친 영향의 크기는 그 반대의 경우에 비해 크게 추정됐다. 구체적으로 그 영향의 크기는 기본 모형의 추정결과에서 11.70&(20~24세)~41.6%(25~29세)로 나타났으며, 통제모형의 추정결과에서 13.69%(20~24세)~47.91%(30~34세)로 관측됐다. 또한 여성취업비율과 일부의 출산연령, 즉 25~29세와 30~34세 모의 연령층 출산율 간에는 장기적인 관계가 성립했으며, 인과관계 검정 결과 여성취업비율이 출산율에 미친 영향이 그 반대의 경우에 비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성취업비율과 모의 연령별 출산율 간의 단기적인 영향은 모의 연령층에 관계없이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상의 결과는 출산장려정책이 여성의 연령에 따라 차별적으로 적용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더보기This paper examines the endogenous relationship and casuality analysis between female employment rate and age-specific fertility rate using Korea data over the period 198~2010. We use 4 groups of maternal age-specific, that is, 20~24, 25~29, 30~34, and 35~39 fertility rate. In addition, we compare the results of two models, such as the basic model comprised the above two variables and an extended model controlled both income level and female unemployment. The estimation results indicate that the impact of the change in female employment rate on the determination of maternal age-specific fertility rate is larger than the reverse impact. Specifically, the impacts of the changes in female employment rate on the determinations of maternal age-specific fertility rate varies between 11.70%(20~24) and 41.06%(25~29) in the basic model: the corresponding figures in the extended model are 13.69%(20~24) and 47.91%(30~34). Further, it is established a long-run relationship exists between female employment rate and 2 groups of maternal age- specific, that is 25~29 an 30`34 fertility rate. However, the statistical significances of short-run relationships between employment rate and maternal age-specific fertility provide little evidence. Based on the findings, we can infer that the efficacy of childbirth-encouraging policy will increase if we can differentiate the policy based on the age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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