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데카르트 존재론의 비판적 고찰을 통한 하이데거의 실존론적 존재의미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1-93(23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은 데카르트의 철학을 하이데거의 존재론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데카르트 철학이 은폐한 존재의 의미를 해명하는데 있다. 이런 하이데거의 존재의미에 대한 해명은 바로 인간 삶의 장을 회복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하이데거는 전통철학을 존재망각의 역사로 규정한다. 존재망각은 지금까지 ‘존재’는 한 번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이데거는 이런 전통철학의 평가 속에서 데카르트 철학을 중요하게 분석한다. 하이데거에게 데카르트는 절대적인 인식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철학사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가장 극단적으로 존재를 은폐했기 때문이다. 즉 데카르트는 세계와 자아를 그 자체 분리된 존재, 즉 ‘세계 없는 자아’와 ‘자아 없는 세계’라는 두 실체로 파악했다. 그 결과 세계와 인간(현존재)의 공속적(통일적) 관계는 불가능하며, 존재 그 자체는 깊숙이 은폐되었다. 데카르트이후 니체를 포함한 근대철학 역시 세계와 인간의 분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나아가 데카르트가 은폐한 존재의 의미 또한 해명하지 못했다. 이것은 존재해명이 데카르트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이데거는 데카르트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한 망각된 존재를 밝히고자 한다. 하이데거에게 그 망각된 존재는 인간과 세계의 공속적(통일적) 관계 속에서 드러나며, 그 관계 속에서 구체적 경험으로 나타난다. 즉 하이데거의 존재는 현존재가 자신의 실존을 위해 세계와 공속적(통일적) 관계를 가질 때 체험되는 존재이다. 따라서 이런 존재 체험은 전통철학이 말하는 사유하는 존재일 수 없으며, 세계 또한 사유속의 관념세계일 수 없다. 사유하는 존재와 관념세계는 공속적(통일적) 관계가 아니라 ‘이원론’적 관계로 그런 관계 속에 존재는 추상적이고 이론적으로 나타날 뿐이다. 그러나 하이데거에게 존재는 인간과 세계의 이원론을 극복하고 인간(현존재)의 실존을 통한 세계와의 공속적(통일적) 관계 속에서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더보기This thesis analyzes Descartes’ philosophy from the perspective of Heidegger’s ontology, and explains the meaning of being that Descartes entrenched. And the task of explaining his meaning is to restore the life of the human being. Heidegger defines traditional philosophy as the history of being oblivion from the perspective of ontology. The being oblivion has never been said so far. Heidegger analyzes interestingly the Descartes’ philosophy in such evaluations. For the Heidegger, Descartes entrenched being in the most extreme degree despite the philosophical evaluation he has an absolute foundation of recognition. That means that Descartes understands the world and the self as the divided existence, ‘the self without the world’ and ‘the world without the self’. As a result, the unified relationship between the world and the human being is impossible, and the being itself is deeply entrenched. Even after Descartes, the modern philosophy, including Nietzsche, failed to overcome the separation of the world and the human being, thus failed to explain the meaning of the existence of Descartes. This means that the explanation about being has not been a step forward at Descartes. Heidegger tries to reveal a forgotten being that Descartes has not yet been taken in. For Heidegger, the forgotten being is revealed in the unified context of human beings and the world, and manifests itself as a concrete experience in the relationship. Thus, the being of Heidegger is practiced in the presence of the existence, a unified relationship with the world for its existence. So this kind of the experience of the being can not be reasoning being, nor is the world. The reasoning being and ideological world do not exist in the unified relationships, but in the relationship of ‘dualism’, and manifest as an abstract and theoretical form. However, the being of Heidegger can be achieved in the context of human beings through overcoming the dualism of humans and the fact that they are able to relate to the reality of the world through the realization of human being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5 | 0.45 | 0.4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7 | 0.53 | 1.021 | 0.1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