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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末 華西學派의 義理思想에 관한 一考 : 화서 및 그 문하의 斥邪義理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Justice Thoughts of the School of Hwa-seo in the Last Period of the Yi - Dynasty
저자
강필선 (성균관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50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03-13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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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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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하는 19세기의 조선은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장이었다. 서세동점의 상황은 당시 민족의 생존과 국가의 안위를 위협하는 위기의식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따라서 19세기의 위기상황은 그 주된 모순을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으로 규정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침략세력에 대한 대응논리로서 화서 및 그 문하에서는 척사의리를 주창하고 의병운동으로까지 승화시킴으로써 한말 道學의 정통의식과 실천정신을 드러내었다. 화서 및 그 문하의 의리사상 속에는 강한 道의식, 곧 진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내재한다. 이들의 진리에 대한 확신은 도를 擔持하고 있다는'華'의 意識(正統意識)으로 표현되며 이는 『宋元華東史合編綱目』의 편찬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華 ·夷의 분별은 곧 그 理氣論에 있어 가변적 존재인 '氣'를 불변적 존재인 '理'로 이해하는 일체의 것을 '邪'로 규정하여 비판·배척하였다. 화서는 이러한 의식을 바탕으로 서양 종교의 祈福的 특성이 곧 '認氣爲理'의 증거임을 밝히고 진정한 福은 仁義禮智의 道德性에 따르는 것으로 보았으며, 면암은 서양화한 일본이 곧 洋夷와 같다는 '倭洋一體'를 주장하고 힘의 불균형을 전제로 한 개화는 불평등할 수밖에 없고 결국 難亡의 화를 면할 수 없음을 제시하였다. 의암은 주체성을 상실한 개화가 곧 망국에 이르게 됨을 경계하고, 도학적 의리정신에 반하는 개화정책에 반대하여 거의하고 항일의병투쟁에 평생을 노력하였다. 한말 성리학에 대해 그 경직성을 문제삼기도 하지만,화서 및 그 학파는 '邪'의 배척과 더불어 主體性을 상실한 비자주적 개화정책을 비판하고, 당시 道의 擔持者로서 조선의 자주성을 지키고 정의를 구현하고자한 역사적 임무를 다하였다.
더보기Yi-Dynasty in the 19th century which was being changed violently was the arena of competition of the western Powers of imperialism. The situation of the influence on the east-asia by the western Powers was recognized as a crisis of threating survival of the nations. Accordingly it can be told that the main cause of the situation of a crisis is the invasion of the western Powers. So Hwa-seo and his followers insisted that they kept off the crooked(邪) and practiced the justice(義理), and raised a righteous army(義兵), which show the consciousness of orthodoxy and practical spirit of a Study of Dao.
The justice thoughts of hwa-seo and his followers have the consciousness of dao, namely the faith of truth. Their firm belief was represented the consciousness of hwa(華) which contained dao(道), and went on with compilation of the song-won-hwa-dong-sa-hap-pyun-kang-mok(宋元華史合編綱目). This discrimination of hwa(華) and yi(夷) was caused by that it was criticized that unchangeable ri(理) was misunderstood for changeable ki(氣), this is in-ki-yu-ri (認氣爲理 ). Hwa-seo thought that the west religion had a characteristic of in-ki-yu-ri(認氣爲理) and real relision needed a morality of in-ui-ye-gi(仁義禮智). Myun-am(勉菴) thought that the west and the japan were one-ness and being civilized was unfair. Ui-am(毅菴) thought that being civilized without subjectivity resulted is national ruin. Hwa-seo and his followers rejected the crooked(邪), criticized a policy of being civilized without subjectivity, and made efforts to keep independency of Yi-Dynas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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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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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394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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