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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조선혁명군의 국내 군자금 모금 활동 -李先龍의거를 중심으로- = An activity of collecting military funds in 1930s -The case of Lee Sun-young’s deed attacking to Chang Ho Won Branch of the Dong Il Bank-
저자
박환 (수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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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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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21-262(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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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started to invade the Chinese mainland in earnest after the Manchurian Incident in 1931. This influenced independence movements to shift their tactics to a more militant, armed style of confrontation. At this time in China, Kim Gu formed the Korean Patriot Group (Hanin Aeguk-tan) which planned the actions undertaken by independence fighters Yun Bong-gil, Lee Bong-chang, Yun Sang-geon, Choi and Heoung-sik. These incidents damaged Japanese systems of control in China.
On the 30th of March in 1932, Lee Sun-young, a soldier in the Korean Revolutionary Army (Joseon hyeongmyeonggun) successfully infiltrated the Chang Ho Won Branch of the Dong Il Bank, inspiring Korean independence fighters in and outside of Korea and placing the Japanese police on high alert. Not only did the Donga Ilbo run a special edition on April 4th covering the attack, other newspapers and magazines such as Sam Cheon Ri, Dong Gwang, and Jaeil Sunalso extensively covered Lee Sun-young’s actions for readers in colonial Korea. This incident was a crucial morale boost for Korean independence activists as it demonstrated their continued commitment to achieving independence in spite of the oppression by imperial Japan.
This incident not only caused the director of the Japanese police affairs to become directly involved as well as over 6000 Japanese policeman, but also cost the Japanese government about 20,000 Won (in 1932 won).
Lee’s deed supplied funds to the Korean Revolutionary Army, based in Northern Manchuria and led by commander Yang Se-bong in early 1932. The KRA accomplished joint operations with Chinese Volunteer Army (Jungguk uiyonggun). In addition, on at least 16 separate incidents, the KRA infiltrated 101 soldiers into colonial Korea proper to collect military funds and attack Japanese public offices.
The fact that Lee Sun-young accomplished his attack in broad day light infused a renewed spirit of independence into Koreans who had been disheartened since Manchurian Invasion, through the medium of magazines and newspapers.
1931년 만주사변 이후 일본은 대륙침략을 본격화하였다. 이에 대항하여 만주지역의 독립운동단체들은 조선혁명군, 한국독립군 등 운동조직을 무장독립운동단체로 전환하면서 항일무장투쟁을 보다 본격화하였다. 아울러 중국관내에서는 김구가 한인애국단을 결성하여 윤봉길의거, 이봉창의거, 유상근ㆍ최흥식의거 등 의열투쟁을 통하여 일제를 응징하는 한편 국내외에 한인독립운동가들이 건재함을 과시하여 민족의식 고취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러한 시기인 1932년 3월 30일에는 조선혁명군 병사 이선룡이 국내에 파견되어 동일은행 장호원지점을 습격함으로써 국내의 국민들에게는 민족의식을 고취함을 물론 일본경찰들을 초긴장 상태로 몰아갔던 것이다. 그리하여 동아일보 1932년 4월 4일 호외에서는 당시의 사건에 대하여 대서 특필하였던 것이다.
아울러 신문뿐만 아니라 삼천리ㆍ동광ㆍ제일선 등 여러 잡지에도 특집으로 이선룡의 활동상을 실어 국내의 동포들에게 만주에서 항일무장단체들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리는데 크게 기여 하였던 것이다. 또한 일제 경찰은 조선총독부의 경무국장이 직접 독려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경기ㆍ강원ㆍ충청 3도 경찰이 대거 출동하여 연인원 6천명과 비용 2만여 원을 투입한 큰 사건이었다.
이선룡의거는 조선혁명군의 군자금 조달과정의 한 예라고 할 수 있다. 남만주지역에서 조직된 조선혁명군은 1932년 초 양세봉을 사령관으로 하여 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중국의용군과 함께 활발한 무장투쟁을 전개하였다. 아울러 국내에도 1932년 한해 동안 16차에 걸쳐 101명의 대원을 국내로 침투시켜 군자금의 모집과 일제기관의 습격, 친일파 처벌 등의 투쟁을 벌였던 것이다.
이선룡의거는 백주 대낮에 은행에서 일으킨 의거로서 신문 등에 호회로서 보도됨으로써 1931년 만주사변 이후 위축되었던 동포들에게 우리의 독립군이 살았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쾌거로서 그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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