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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출발 기점에 관한 재고찰 : 영화사에서의 ‘1919년론’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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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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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까지 한국영화사 학계에서는 식민지 시기 조선인들에 의해 제작된 최초의 연쇄극 〈의리적 구토〉에 대한 두 가지 쟁점을 둘러싼 뜨거운 논란이 있었다. 첫째, 이 작품을 최초의 한국영화로 인정할 수 있는가. 둘째, 이 작품이 공연된 1919년을 한국영화 제작사(製作史)의 출발 기점으로 볼 수 있는가. 이는 연쇄극을 영화로 볼 수 있느냐 하는 일반적인 문제로 옮겨진 후, 2000년대 중반 이후에는 그 양식 자체를 인정하거나 연극사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도 펼쳐졌다. 아울러, 〈의리적 구토〉에 관한 논의는 (최초의) 기록영화와 극영화 등에 관한 것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띠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0년대 들어서는 연쇄극의 혼종성에 주목하다가 그 영화적 성격을 중시하는 것으로 담론의 중심이 이동되어 왔다. 그런데, 〈의리적 구토〉가 공연된 1919년이 한국영화의 출발 기점으로 세워진 것은 ‘한국영화 40년’을 지나 ‘50년’을 3년 앞둔 1966년의 일이었고, 여기에는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뒤로 다시 50년이 지났다. 영화사 연구에서 ‘국가’ 단위 분류화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재확인하고, 한국영화사 서술 기준으로서의 ‘민족(성)’이라는 요소의 합리성에 대해 재점검하며, 시대별 주요 사건과 작품에 독립적인 의의와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향후 영화사 연구 및 서술의 바람직한 방안을 탐색해 볼 시점이다.
더보기Until the early 2000s there was a heated debate in the academia of Korean cinema history over two issues concerning the first kino drama, 〈Fight for Justice(Uilijeog guto)〉 produced by the Koreans in the colonial period. First, can this film be recognized as the first Korean film? Second, is it possible to see 1919, when this work was performed, as the starting point for Korean film (making) history? After the move to the general question of whether or not the kino drama can be accepted as a movie, since the mid - 2000s there have been attempts to acknowledge the style itself or to look at it from a theater perspective. In addition, discussions on the 〈Fight for Justice〉 tend to be extended to (the first) documentary film and feature film. And in 2010, the center of discourse has been shifted to focus on the cinematic personality from paying attention to the hybridity of kino drama. However, 1919, when 〈Fight for Justice〉 was performed, it was established as the starting point of Korean cinema history in 1966, three years ahead of ‘50 years’ after ‘40 years of Korean cinema’. And there was a background of the times. It has been 50 years since then. We must reaffirm the appropriateness and validity of the ‘nation’ unit classification in the cinema studies.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the rationality of the element of ‘nationality’ as the standard of Korean cinema history.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explore desirable methods of research and writing of cinema history by giving independent significance and value to important events and works of the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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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4-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세아문제연구소 -> 아세아문제연구원영문명 : Asiatic Research Center -> Asiatic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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