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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의 ‘잠재적인 것’과 데이비드 카슨 작품의 창작 근원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Deleuze's virtuality and creative origins of David Carson's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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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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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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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6(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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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representation based on post-modernism, which is mainly about making variation and difference, suggest a possibility of new thinking. This study searches the origin of the non-representational thinking from the luculent remark by Deleuze, "Realization of the virtual thing is always the real creation.” To deal with Deleuze's theory in David carson's works, I borrowed a concept from『Francis Bacon : Logique de la sensation』,where Deleuze interprets Bacon's work, and I applied it to Carson's works. Non-representational design analyses and classifies Carson's works in five aspects like as Deleuze's theory. First aspect is chaos. It has a relationship with one of Deleuze's concept: reality comes from virtuality in chaos. Second is movement and unrestrictedness. Deleuze's philosophy is ontology of becoming. Every single being comes from creation field(chaosmos field and virtuality field). Third is a blank of imagination. Thinking about virtuality means breaking stereotype of reality and finding possibility of new beings. Fourth is challenging. For Deleuze, every thinking is a challenge. It thinks about internal level and denies to think transcendent level. Fifth is creative diversity. To Deleuze, diversity is a level of virtuality. A level of virtuality is not defined by others, rather, it is by itself and a number of beings are created in it. I draw a theory from those five aspects relationship. Since a creation from non-representative thinking is realization of virtuality, it makes a difference and it has a possibility of creative design work. Through analyzation of origin of creation in Carson's work, I seek an innovation and expandability of modern design.
더보기비표상은 다양성과 차이의 생성이라는 포스트 모더니즘적 특성들을 인식체계의 근본으로 삼으면서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담아내고 있다. 본 연구는 “잠재적인 것의 현실화는 언제나 진정한 창조”라는 질 들뢰즈의 명료한 언설로부터 비표상적 창조의 근원을 탐구한다. 들뢰즈 존재론의 핵심 논제들을 카슨의 디자인 작품 속에서 전개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들뢰즈가 베이컨의 작품을 해석한 저서 『감각의 논리』를 차용, 데이비드 카슨 작품에 이론적 적용을 시도하였다. 비표상적 디자인의 분석 분류는 들뢰즈의 잠재성 이론에 비추어 카슨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다섯 가지로 정의하였다. 첫째, 혼돈의 측면이다. 이는 들뢰즈의 관점인 잠재성에서 현실성이 분화되어 나오는 비결정성의 세계(카오스)와 연관된다. 둘째, 운동과 자유로움이다. 들뢰즈의 철학은 생성존재론(ontology of becoming)이다. 모든 존재들(beings)은 생성의 장(잠재성의 장, 카오스모스의 장)에서 분화되어 나온다. 셋째, 상상의 여백이다. 잠재성의 차원을 사유한다는 것은 곧 현실성에 물들어 있는 사유의 껍질을 깨고 상상을 통해 새로운 존재 가능성을 찾는 일이다. 넷째, 모험적(실험적) 측면이다. 들뢰즈에게 모든 사유는 실험이다. 초월적 차원을 거부하고 내재적 차원을 사유하고 있다. 다섯째, 창조적 다양체이다. 들뢰즈에게 다양체는 곧 잠재성의 차원이다. 잠재성의 차원은 이렇게 정해져 있는 어떤 차원이 아니라 그 자체로 생성하는 것이며 그 안에서 부단히 창조가 이루어지는 차원이다. 이상의 다섯 가지 분류항들은 서로 유기적 관련성을 갖고 하나의 해석적 결과를 도출하였다.
비표상적 사유에서 비롯된 창조란 잠재적인 것의 현실화, 곧 차이화를 의미하기에 그 자체로 혁신적인 디자인 창작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카슨 작품에 나타난 창조의 근원 분석을 통해서 현대 디자인의 혁신과 확장성을 모색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3 | 0.33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9 | 0.32 | 0.52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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