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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동양(東洋)과 서양(西洋)의 전통수기요법(傳統手技療法) 교육(敎育) 비교(比較) 연구(硏究) = Culture : The Cradle of Chiropractic Education in Korea -A Comparative study of Manual Therapy Education between the East and th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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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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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1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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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1-33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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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옛 동양권 문화에서 발전한 수기요법이 현재 국내에서는 그 역사가 깊지 않고 생소한 학문의 분야 중 하나인 서양의 카이로프랙틱 (chiropractic)으로 알려지고 널리 보급되어 있는 종주국인 미국을 포함한 타 서양의 카이로프랙틱 교육과정과 동양의 교육과정에 대해 비교분석 하였다. 현재 동양권 특히, 국내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이라는 학문은 원 명칭보다는 한방에서의 추나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보면 안교, 도인, 안마 등 추나의 옛 명칭이 소개되어있다. 그러나 유교주의 국가이념을 바탕으로 한 조선시대의 사회분위기로 볼 때 신체의 노출과 남녀의 신체접촉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육체노동을 천시하는 경향이 만연하여 앞서 언급한 근골격 질환과 통증에 대한 특별한 효과를 가진 수기요법의 발전을 저해했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수기요법은 의료행위라기 보다는 민간요법으로 전락하였다.30 이러한 사실은 한국뿐만이 아니라 동양권 문화의 여러 나라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보여 체계적인 학문으로서 발전하지 못해 한때 수기치료에 있어 많은 발전을 이루었던 동양 보다는 오히려 서양의 수기치료인 카이로프랙틱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즉 동양의 추나가 서양으로 건너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입증되어 발전하여 카이로프랙틱이라는 학문으로 발전하여 전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되었다. 전통적인 추나요법은 오랜 임상을 통하여 얻어진 경험에 의한 산물이지만, 현대의 추나요법은 전통적인 방법에 해부학과 생리학 등 현대 의학지식을 결합한 것 이다. 한국추나요법은 동양수기요법인 중국의 추나(Tuina)와 일본의 정체법 및 고동법 그리고 서양수기요법인 카이로프랙틱 및 등의 장점을 수용하여 발전시켜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발전시킨 것 이다.30 이렇듯 카이로프랙틱이라는 학문은 1895년 미국에서 캐나다인이었던 D. D. Palmer에 의해 탄생하였고 1897년에 학교가 설립되면서 서양에서는 의학적 지식의 발달과 함께 과학적 근거가 더하여 하나의 독립적인 학문으로 발전되어 널리 보급되었다. 현재에는 전 세계 27개의 대학에서 동양의 수기치료가 카이로프랙틱이라는 학문으로 발전하여 정식과정으로 수많은 카이로프랙틱의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지역에서는 한국, 일본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 3개의 정식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는 체계적인 교육의 확립에 있어 우리 고유의 한방문화의 역사적인 배경과 더불어 그 보급에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논문은 이러한 관계형성에 있어 동양에서 발전되었던 수기치료법이 현재에 와서는 쇠퇴되어 서양에서 발전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특히 현재 미국을 포함한 서양에서 발전된 카이로프랙틱교육과 동양의 카이로프랙틱교육 특히, 한국 카이로프랙틱교육의 상황을 비교분석하여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향 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으로서 동양 수기치료 발전의 가능성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더보기Manipulation has been existing since the beginning of human civilization. An ancient Chinese text indicates that manipulation techniques were being used in that country as early as 2700 B.C. In 1897, D. D. Palmer founded the first chiropractic school in Davenport, Iowa. Since then, chiropractic as a profession has been developed and promoted through chiropractic schools around the world. Currently, there are 27 accredited chiropractic schools in the world; including 15 (18 campus) in the United States, 2 in Canada, 4 in Europe, 4 (5 campus) in Australia, 1 in New Zealand, 1 in Korea. While chiropractic as a profession is booming around the world, the situation in Asia is not that optimal; there is only 1 accredited independent school. To most Asian countries, "chiropractic" is a new term; the interpretation of "chiropractic" is different. Among those who are practicing "chiropractic", most of them are medical doctors, oriental medical doctors practicing "tuina", physical therapists, and marital artists who have no formal chiropractic training.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first to compare the HanSeo University chiropractic program, the only accredited independent chiropractic program by Council on Chiropractic Education Australasia in Asia, to other accredited program in the West, such as Australia and the US, and second to other short term non-government recognized chiropractic programs in Korea in order to reveal the real status and quality of chiropractic education in Korea. The results may shed the light of current chiropractic educational situation among the countries in the West and the 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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