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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적 불안에 대한 불교적 이해 = Understanding of Neurotic Anxiety from A Buddhist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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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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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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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17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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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iety is the most vital concept in the understanding of psychopathology. It is regarded as the fundamental cause and effect of all neuroses and, it is also diagnosed as anxiety disorder, one of the major mental disorders. However, it was only in the 19th century, just two centuries ago, that anxiety became such an important issue in the history of human suffering. Freud is regarded as the person who laid the foundation for today's concept of anxiety from a pathological point of view.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Freud's theory of neurotic anxiety from a Buddhist perspective. To this end, this study first examines that theory and extracts key factors that explain neurotic anxiety well. Next, this study deals with the above analysis from a Buddhist perspective. Several concepts in Buddhism that are translated as “anxiety” are reviewed. Then, key factors of neurotic anxiety will be analyzed with the concept of “defilement (kilesa),” which is also regarded as the cause of mental suffering, and it is confirmed that defilement explains neurotic anxiety well. Based on this discussion, this study argues that the concept of neurotic anxiety matches the concept of defilement in both aspects: narrow and broad.
Many attempts have been made to improve the mental health of modern people involving communication between these two traditions focused on the mind and suffering. Therefore, an approach that not only compares the core causes and concepts of suffering in each tradition, but also discovers mutually compatible concepts, will provide an opportunity to further facilitate communication between these traditions and to enhance the essential understanding of human psychology and suffering.
서구 정신병리의 이해에 있어 불안은 가장 핵심적 개념 중 하나이다. 불안은 모든 신경증의 근본 원인 및 정서로 이해되거나, 진단의 맥락에서는 특정한 심리 장애로서 불안 장애이고 이는 다시 공포증, 강박증 등과 같은 하위의 신경증들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렇게 불안은 인간의 심적 고통을 해명하는데 핵심적 위상을 지니나, 인류 고통의 역사에 있어 불안이 주목받게 된 것은 불과 2세기 전인 19세기 이후부터였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병리적 관점에서 오늘의 불안 개념이 있도록 토대를 닦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본 연구는 프로이트의 신경증적 불안 이론을 불교적 관점으로 이해하는데 일차적 목적을 가진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먼저 프로이트의 신경증적 불안 이론을 살펴보며 신경증적 불안을 설명하는 핵심 요인들을 추려낼 것이다. 그리고 불교적 관점에서 신경증적 불안을 이해할 것인데 먼저, 불안으로 번역되는 불교의 여러 개념들을 살펴본다. 그 다음, 신경증의 원인으로 간주되는 불안의 핵심 요인들을 불교 전통 내에서 역시 심적 고통의 원인으로 이해되는 번뇌의 관점으로 분석하며 어떠한 번뇌 개념들이 신경증적 불안을 잘 설명하는지도 확인한다. 이를 토대로 신경증적 불안 개념은 크게 협의와 광의의 두 측면에서 번뇌 개념들을 통해 접근가능함을 논할 것이다.
마음의 이치를 다루는 두 전통은 오늘날 서로 소통하며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위해 많은 시도를 해오고 있다. 따라서 각 전통의 고통에 대한 핵심 원인과 개념들을 비교 및 해석하고 더 나아가 상호 호환 가능한 개념을 발굴하려는 시도는 앞으로 두 전통 간의 소통을 더욱 원활히 하도록 함은 물론 인간의 심리와 고통에 대한 본질적 이해도 함께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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