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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중언어 교육정책과 이민자들: 1968년 이중언어 교육법과 1970년대 개정안을 중심으로 = Bilingual Education Policy and Immigrants in America: With an Emphasis on the Bilingual Education Act of 1968 and its Revisions in the 197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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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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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milieu of a strong tide of Civil Rights movements, the groundwork of so-called multicultural policies started establishing in the 1960s. The social climate clearly dictated that measures be taken to rectify inequalities. Finally the issue for language minority students were emerged. Now, the emphasis on equality led to the enactment of the Bilingual Education Act of 1968 without a single voice raised in dissent.
The Bilingual Education Act provided funds in the form of competitive grants directly to school districts in which children who came from environments where the dominant language was other than English exist. It seemed that the federal government embarked on an educational experiment that sought to build upon students’ home culture, languages, and many other experiences in such a way that they could start learning without first being proficient in English. However, the very intention of the bill was not to preserve any different language other than English but to re-affirm the fact that English should be the primary language in Education. Therefore, from its early stages, the act did not provide a clear position for either strong or weak versions of bilingual education. And school districts had no desperate reason to provide proper educational programs for language minorities. Unlike it’s reputation, in fact, the Bilingual Education Act was another name of Americanization.
Despite it’s pivotal flaws, two times of revisions of the Bilingual Education Act put a big step toward multicultural education. With experiences of Lau decision and Castaneda decision, students of language minorities could preserve their own culture with their mother tongue, and had slowly yet steadily adjusted to the majority. By emphasizing immigrants’ active role in developing the bilingual education policies, this study reveals the real intention and administrative shortages of the bilingual education in America.
1960년대는 기존의 거의 모든 인종차별적 제도들에 저항하는 민권운동(Civil Rights Movement)이 미 전역을 휩쓸었고 소수자 우대정책 등의 실시로 미국은 소위 다문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들을 만들어 갔다. 물론 건국 이래 지속되었던 불공평한 언어 통제에도 제동이 걸렸다. 게다가 1965년에는 반세기 가량 강력하게 제한적이었던 이민을 자유화함으로써 뜻하지 않은 수많은 이민자들이 글자 그대로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1968년 미 의회는 이중언어교육법(the Bilingual Education Act of 1968)을 통과시켰다.
이중언어교육법은 영어를 모르거나 영어 능력이 부족한 이민 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학교교육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몇몇 교과과정을 ‘일정기간’ 동안 영어가 아닌 이민자의 모국어로 교육하도록 연방정부가 일선 학교에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이때의 ‘일정기간’이란 이민 학생들이 영어를 습득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시행됨을 의미한다. 즉, 영어가 아닌 소수자의 언어로 동등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한다는 표면적 목표를 내세운 이중언어교육법의 본래 의도는 궁극적으로 이민자들이 모국어를 버리고 영어만을 학교교육의 주 언어로 사용하기 위한 ‘일시적 방편’이었으며 결국 이는 20세기 전환기부터 지속되어왔던 기존의 강제적 미국화의 또 다른 이름에 불과했다.
그런데 이후 미국의 이중언어 교육정책은 1970년대 두 차례의 개정을 통해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소수민족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민족 문화에 자긍심을 길러주는 소위 다문화 교육의 성격으로 발전해가기 시작했다. 주지하듯이 이 변화의 중심에는 이민자들의 도전과 노력이 있었다. 본 논문은 사회의 능동적 구성원으로서의 이민자들의 이러한 노력을 드러냄으로써 미국 이중언어 교육정책의 허를 폭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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