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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생명윤리와 사회적 실천방안 고찰 = A Study of social practices in Won-Buddhism Bioethics - Suggestions of diffusion by ‘Movement’ and ‘Educ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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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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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40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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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명윤리에 대한 논의는 주로 법학, 의학, 철학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생명윤리학의 관점은 필연적으로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그 중에서도 생명윤리학은 ‘생명’에 대한 기준, 혹은 인간의 정체성과 존엄성에 대한 물음, 나아가 ‘도덕’ 판단의 기준 등에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한다. 오히려 인간의 주체할 수 없는 욕구에 의해 폭발 직전인 현대사회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 아니면 과학적 탐구의 욕구에 대한 윤리·철학적 명분 만들기라는 두 줄 사이를 위험스럽게 넘나들고 있는 모양새다. 문제는 ‘생명윤리’의 문제에서 ‘종교’가 배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생명윤리에 대한 학교현장에서의 교육, 특히 인간존재의 본질을 넘어 전 생명의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존엄의 가치를 제시하는 교육을 통해 생명윤리에 대한 교육을 확산시키는 노력은 중요한 과제라 할 것이다.
원불교의 생명관은 ‘일원→사은→불공’으로 구체화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적으로 생명윤리의 문제에 대해서는 이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교단과 사회의 이해관계 및 교단 내 개개인의 욕구에 원불교 전체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속에서 본고에서는 원불교의 생명윤리에 대한 대응의 원칙을 요구하며, 구체적으로 생명윤리 교육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원불교 생명윤리의 방향은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전개되어야 한다고 본다. 하나는 돈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한 사회, 탐·진·치로 가득한 사회를 향해 교단은 ‘사은의 공물’인 생명에 대해 타협할 수 없는 명확한 윤리적 기준점을 제시하고 이러한 인식을 확산시켜 가는 ‘운동’을 전개해가야 할 것이며, 다른 하나는 개인들의 생명에 대한 인식과 실천적 문제에 대해 세분화 된 ‘교육’으로 접근해 들어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천’을 중시하는 종교에서 종교교육을 통해 관념적인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경험적이고 실천적인 ‘생명윤리운동’을 전개하는 방향에서 원불교 생명윤리는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Recent discussions on bioethics has been mainly driven by the law, medicine, philosophy led. But the point of view of ethics is bound to possess this life necessarily limits. Among the criteria for Bioethics ‘life’, or the question of human identity and dignity, and even do not have a clear answer and standards of ‘moral’ judgment. Rather, efforts to pursue the least humanity in modern society just before the explosion of uncontrollable by human desire or need for ethics of scientific inquiry. Juggling dangerously between the two lines that make the philosophical justification. The problem is that being excluded is ‘religion’ in the matter of ‘bioethics’. Education in schools about bioethics in this regard, especially over the nature of human beings trying to spread the teaching of religious education in bioethics through presenting the value of the fundamental dignity of all life issues are an important challenge will.
The bioethic views of Won-Buddhism is embodied in ‘Il-Won(One Circle)→The Fourfold Grace→Making Buddha Offerings’. Nevertheless, this principle plainly about the problems of bioethics education has not been kept properly. Churches and denominations within the community of interest and the individual’s needs, the entire Won-Buddhism can also say that does not respond properly. In this paper, requires a response to bioethical principles of Won-Buddhism, was to specifically provide direction for bioethics education.
Won-Buddhism sees bioethics should be largely developed in two directions. One the church community to solve all the problems with money, towards society as full of greed present a clear moral reference point that can never be compromised for all life is ‘The public property of the fourfold beneficence’, and developed a way ‘Movement’ to spread this awareness would have to go. The other is that we need to get access to granular ‘Education’ for the recognition and practical problems for the life of the individual. Religious Education in direction to expand the experience and practical ‘bioethics movement’, not only in the ideological theory of religious education in religious education through an emphasis on action and I think you need to play its role.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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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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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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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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