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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산(橘山) 이유원(李裕元) 소악부(小樂府)와 19세기(世紀) 사대부(士大夫) 시조(時調) 향유(享有)의 특성(特性) 고찰(考察) = A Study on Characteristics of Soahkbu of Geulsan Lee Yu-Won and enjoyment of Sijo by the 19C`s Sadaebu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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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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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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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3-6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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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소악부로 명칭되는 시조 한역화의 작업에서 귤산 이유원은 가장 많은 작품 수를 차지하는 작가이다. 본고는 그의 소악부를 면밀하게 살피고 대상만의 특성을 밝히고, 이를 통하여 19세기 말 사대부들의 시조 향유를 살피었다. 귤산은 총 45수의 시조를 한역하여 <소악부>라는 명칭으로 자신의 문집 『가오고략』에 수록하였다. 작자는 ``죽지``를 제외한 44수에 세 글자의 제목을 붙이고 있는데 악부의 제목으로 세 글자가 대세이기는 하나 의식적으로 세 자로 맞추고자 한 것은 그만의 특징이다. 또한 작품은 모두 7언 절구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작품들은 여러 가집에 실려 있는 작품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후서(後序)를 보면 이유원은 이제현과 신위를 잇는 소악부 전통의 계승을 천명한다. 하지만 신위를 넘어서려는 독자성도 발견된다. 독자성은 당대성의 표출로 이어진다. 이유원은 사대부들 사이에서 현재 향유되는 작품을 선별한 것이다. 당대 사대부들의 시조 향유는 형식적으로는 시조창(時調唱)의 정착, 장형시조의 유행을 들 수 있다. 내용적으로 시대 상황에서 오는 암울한 주제 의식을 나타내는 작품을 즐겨 노래하였고, 장르 교섭을 통하여 판소리계 소설을 시조로 옮겼음을 알 수 있다. 이유원은 당시의 이와 같은 형식적, 내용적 시조 향유의 모습을 모두 한역화한 것이다.
더보기In the Korean translation project of Sijo, called as Soahkbu, the share of Geulsan Lee Yu-Won`s works is the highest. This study aims at examining his Soahkbu carefully, identifying his own characteristics, and learning the Sijo tasting of classic scholars of the late 19th century. Geulsan translated 45 Sijoes into Korean language, and included them into Gha-O-Gha-Rak, his anthology as the name of "Soahkbu." The writer named 44 Sijoes with three characters except for ``Jukji``. It was the general trend that Soahkbu is named with three characters, but naming with three characters intentionally is his distinct feature. In addition, his all works are composed with 7 syllable lines, and many of his works are usually works that included in various anthologies. According to the second epistle, Lee Yu-Won announced that he inherited the tradition of Soahkbu, following Lee Jhe-Hyeon and Shin We. However, an identity jumping over Shin We is found out. The identity links to the expression of the age. Lee Yu-Won selected the works that were loved among classic scholars. Tasting Sijoes of the classic scholars in those days is the settlement of Sijochang and the fashion of prolonged Sijoes in terms of formality. In terms of contents, the Sijoes include mainly depressed themes coming from the depressing time and circumstance. Lee Yu-Won translated these formal and content of Sijoe tasting into Korean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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