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쿠라기 왜구"와 "무로마치기 왜구"의 비교 연구 = The Comparative Study of "Wakou in the Kamakura period" between "Wakou in the Muromatsi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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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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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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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7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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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기 왜구는 ‘조큐(承久)의 난’이 발발한 이후 공가를 지지하던 서국 무사들이 소령을 몰수당하는 위기상황에 생존을 위한 해적 행위와 바다 건너 고려를 침탈하는 과정에서 출발하였다. 이 가마쿠라기 왜구는 『고려사』와 일본 사료에서도 똑같이 고려의 침탈 흔적을 남기는데, 경상도와 전라도 연안 일대를 중심으로 왜선 1-2척과 적은 인원으로 약탈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로마치기 왜구는 막부의 내부 혼란이라는 간노죠란(觀應擾亂)의 영향으로 규슈의 불안한 정국이 이어지면서 고려에 갑자기 증가하는 왜구로서, 『고려사』에서는 ‘경인년(1350) 이후 왜구’로 소개되어 있다. 이 무로마치기 왜구는 수백 척의 선박과 수천 명의 구성원으로 대규모화되었고 약탈 지역도 이전의 경상도와 전라도 연안을 벗어나 양광도와 고려 수도 근처의 교동과 강화도에까지 확대되었다. 특히 규슈에 내려온 규슈탐제 이마가와료슌에 의한 남조와의 격렬한 전투로 재지에 큰 혼란을 가져왔기 때문에, 왜구의 침탈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가마쿠라기 왜구와 무로마치기 왜구는 약탈의 규모, 왜구 구성원의 숫자, 약탈의 횟수 등에서 확연하게 다르게 나타났다. 무로마치기 왜구는 일본의 대규모 혼란기에 나타났기 때문에 고려와 조선의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1392년 일본의 정국 안정이 시작되면서 점차 왜구의 출현이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조선 개국 직후 ‘무로마치기 왜구’의 출몰은 최대의 정치 현안이었다. 조선은 무로마치 막부, 다자이후, 대마도, 슈고(守護)세력 등과 수시로 사신을 주고받으며 다원적인 왜구금지 외교를 시도하였다. 또한 삼포(三浦)를 열고 조선에 투화한 왜인에게 생활 안정을 제공해 주는 유화정책을 통해 왜구를 진정시켜 나갔다.
더보기The revolt of Joukyu broken out in the Kamakura period, and the politics and the society of Japan was plunged in confusion. The Japanese pirate was Wakou that looted Koryeo. Koryeo sent envoys to Kamakura Bakufu in order to inhabit Wakou``s plunder and received a cover letter of amity from Dazafu. In conclusion, the diplomacy of Koryeo to the prohibition against Wakou’s plunder had produced some successful results. After Kamakura Bakufu collapsed, Wakou kept appearing and disappearing around the coast of Koryeo through Kanno’s disturbance. Koryeo sent envoys to Bakufu and Tsusima and developed the diplomatic policy to the prohibition against Wakou’s plunder. Bakufu and Tsusima were in favor of Koryeo envoys to the prohibition against Wakou’s plunder. Therefore, a friendly attitude of Bakufu and Tsusima was the conclusive evidence to prove that Wakou kept appearing and disappearing around the coast of Koryeo in the Muromatsi period. The appearance of Wakou in the Muromatsi period was a top of the agenda since Joseon kingdom was founded. Joseon exchanged envoys with Muromachi Bakufu, Dazafu and Tsusima and attempted the multifactorial diplomatic policy to the prohibition against Wakou’s plunder. Also, Joseon adopted the appeasement policy that opened the Sampo and provided Japanese who was betook to submission and was naturalized as a Joseon man and with the stabilization of livelihood. This policy increased a financial burden to Joseon kingdom. But this was a peace-keeping charge to keep the domestic stability of Joseon king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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