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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신교 수용 배경에 대한 재 고찰: 이북 지역과 이남 지역의 초기 배경을 중심으로 = A Re-examination of Korea`s Acceptance of Protestantism and its Background: Focusing on Northern and Southern Reg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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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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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1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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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개신교 수용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이남 지역과 이북 지역으로 구분하여 살펴 볼 수 있다. 이들 지역은 수용에 있어 그 성격이 다르다. 그동안 선행 연구는 대부분 이북 지역의 개신교 수용 원인은 오랜 기간 걸쳐 형성된 배경을 주요한 원인으로 연구하였다. 이 배경은 이남 지역의 중앙정부가 이북 지역을 차별했던 것으로 저항의식이 생긴 이들이 새로운 의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고 서구의 기독교를 수용하였다고 했다. 하지만 기존에 연구된 많은 배경 연구들이 기독교 수용에 실제적인 원인이 되지 못했다. 이러한 차별은 중앙정부가 이북 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약화시켜 신앙적인 차원의 복음이 수용되었다. 예를 들어, 한글로 번역된 성서는 반포에 유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권서인에 의해 직접선교가 가능했다. 위 이북 지역과는 달리 이남 지역은 서구 열강을 비롯한 한미 관계를 배경으로 미국의 개신교 선교사들이 내한하였다. 이것은 정치외교적인 복합적인 관계가 이남지역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남 지역이 개신교를 수용했던 근본적인 이유는 조선의 근대화라는 목적이 있었다. 이 같은 결과로 미국의 개신교 선교사들은 초기 선교에 있어 간접선교로 선교활동을 하였다. 이러한 때에 이북 지역에서 성서를 번역하고 반포했던 기독교인들은 이남 지역에서 활동하던 개신교 선교사의 권서인과 조사가 되어 직접 선교에 도움을 주기 시작했다. 따라서 본 소고에서는 조선후기 한반도의 선교는 이북 지역에 전파되었던 기독교가 주도하였고 이남 지역의 직접적인 선교활동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음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더보기In Korea’s acceptance of Protestantism, there were differences in the regions south and northwest of Seoul regarding the acceptance of mission work. The northwestern region pointed to its background formed over a long period as the key reason for accepting Protestantism. The background to this involves the central government of the southern region discriminating against the northwestern region. Because the people of the northwest wanted to revolt, they were ready to accept a new kind of civilization. The people who passed the Kwago, the highest-level state examination during Joseon Dynasty, were not given positions in the government during the middle and later periods of Joseon, creating a culture without the yangban, or the aristocratic class. This made the classes more equal, and with a high level of at these educational institutions, they were more interested in advancing their careers than in modern education, although many of them dropped out or gave up on their education. Subsequently, the gospel was spread and education was targeted to common people or lower classes. Colporteurs from the northern region came down to the South and functioned as assistants to early Protestant missionaries, helping them with the missionary work. Therefore, although on the surface the Protestant missionaries came to Korea under the pretext of education, Protestantism was established with the full-scale acceptance of mission work centered on the common people and Protestantism acceptors in the northern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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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 | 0.8 | 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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