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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사 16국사의 위상과 추념 = Status and Memory of Sixteen National Monks of the Sooseon Temple: Designation the Songgwang Temple as the Sangha Treasure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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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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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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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2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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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송광사의 僧寶宗刹로서의 위상과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 연구이다. 송광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보종찰 가운데 16國師를 배출하였다고 하여 승보종찰로 불려지고 있으나 그 연원이나 설정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 없는 듯하다. 따라서 고려후기 修禪社16社主의 위상이 어떠하였는가, 그리고 언제부터 16국사로 숭앙ㆍ추념되고 송광사가 승보종찰이 되었는가에 대하여 천착하고자 하였다.
송광사는 고려중엽 지눌이 신앙결사운동을 전개하면서 사세가 진작되었고 그의 제자 혜심과 몽여 등 문도들이 사주가 되어 결사정신을 선양하면서 그의 문손을 포함하여 15사주가 고려후기 불교계를 주도하였다.
하지만 당대에 왕사로 책봉된 인물은 2인에 지나지 않았고 입적 후에 국사에 추증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의 사주는 행적조차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조선초 송광사 주지였던 고봉법장은 국사로 추증된 적이 없다. 이미 국사․왕사제도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필자가 아는 한, 기록에 의하면 송광사 16사주가 국사로 추념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중기 1621년 벽암각성의 동문인 代價希玉이 쓴 「十六國師眞影記」부터가 아닐까 한다. 그리고 고려말의 고승 나옹과 무학도 16국사에 버금가는 고승으로 추념되어 송광사 18주지로 설정되었다. 이는 송광사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 趙宗著(1631∼1690)의 「昇平曹溪山松廣寺嗣院事蹟碑」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리고 송광사가 승보종찰로 설정된 것은, 필자가 아는 한, 조선후기 1832년(순조 28) 문인 淵泉洪奭周(1774~1842)가 지은 「淵泉翁遊山錄」이다. 앞으로 더 정치한 연구를 통해 승보종찰로서의 설정과 그 의의가 좀 더 명확히 밝혀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This paper aims to explore the status and significance of the Songgwang temple as the sangha treasure temple. Among the three treasure temples in Korea, the Songgwang temple has been called the sangha treasure temple, because it produced the sixteen national monks. However, its origins and when it was designated was not known accurately.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the status of the sixteen master monks of the Sooseon temple (the present Songgwang temple) in the late Goryeo Dynasty and how long they have been cherished as national monks, also when the Songgwang temple was designated as the sangha treasure temple.
The Songgwang temple developed after Jinul had established an integration movement of Buddhism in the middle
Goryeo Dynasty. Then, Jinul’s disciples such as Hyesim and Mongyeo enhanced the spirit of the movement as a chief leader, and the sixteen master monks including Jinul’s disciples led the Buddhist circle in the late Goryeo Dynasty. However, only two monks were designated as king’s adviser at that time and designation of national monk was bestowed after they entered nirvana. Moreover, in case of some chief monks, even their performance was not known. A chief monk of the Songgwang temple in the early Joseon Dynasty, Gobong Beopjang was not designated as a national monk, because the system of a king’s adviser and a national monk had been
abolished.
It is thought that the sixteen chief monks at the Songgwang temple have been cherished as national monks in
the ‘Ship-youk-guk-sa-jin-young-gi (十六國師眞影記)’ written in 1621 during the middle Joseon Dynasty by Daega Heeok (代價希玉), Byeokam Gakseong’s fellow disciple. Naong and Muhak in the late Goryeo Dynasty were also esteemed as high priests comparable to the sixteen national monks and designated as among the eighteen chief monks of the Songgwang temple. This is described in the ‘Seung-pyung-jo-gye-san-song-gwang-sa-sa-won-sa-jeok-bi (昇平曹溪山松廣寺嗣院事蹟碑)’ written by Jo Jong-jeo (趙宗著, 1631-1690) who tried to find the identity of the Songgwang temple.
Also, the fact that the Songgwang temple was designated as the sangha treasure temple can be found in the
‘Yeon-cheon-ong-you-san-rok (淵泉翁遊山錄)’ written in 1832 (the eighth year of King Soonjo) by Hong Seok-ju (洪奭周, 1774-1842), a writer in the late Joseon Dyansty. I hope that more specific findings about its designation as the sangha treasure temple and significance will be produced by thorough research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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