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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化期の日本語學習書『獨學日語會話』に關する考察 = 한국개화기 일본어학습서『독학일어회화』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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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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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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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65-84(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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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화하기 전인 소위 개화기에 이루어진 개인적 차원에서의 일본어 교육의 일단을 알기 위해 당시 일반인 대상으로 편찬된 일본어학습서『독학일어회화』및 저자의 기타 어학학습서에 대해 개관하고 그 관련성을 검토했다. 그리고 서지개요, 출판 경위, 회화 용례문의 내용 등, 당시의 일본어교육환경과의 관계를 함께 고려하며 자료의 위치 및 역할에 대해 고찰하였다. 메이지 후기 조선어 및 일본어의 대표적 보급자이며 양국의 교량 역할을 했던 시마이 히로시에 의해 1908년에 간행된『독학일어회화』는 일반인들에게 일본어를 배울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었으며, 독습용으로 모든 회화의 용례문옆에 그 일본어음을 한글로 제시해 일본어 문자 습득이 불가능한 사람이라도 한글만 읽는다면 일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 본서의 특징이다. 학습 항목을 시제, 가정, 가능, 추량, 부정 등의 항목별로 정리한 ‘문법 실라버스’와 권유, 의뢰, 의지, 전언, 사과, 당위 등의 ‘기능 실러버스’를 절충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용례문의 내용은 일상적인 화제에서 효행, 우정에 관한 교훈 등을 다루고 있으며 이는 당시 일본어를 사용하는 한국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 한국 사회 내에서 사용하는 일본어라는 특수한 상황을 배려한 것들이다. 학교에서 사용되는 교과서와는 달리 내용, 배열, 문장부호에 이르기까지 국가 정책과는 무관하게 학습자의 편의만을 고려해 자유롭게 구성한 것으로 일반인에게 유용한 일본어학습서였다고 할 수 있다. 『독학일어회화』의 일본어에는 생생한 구어가 채용되었으며 용어는 주로 도쿄의 중류사회에서 사용되는 말을 채택하였다. 대우법을 회화 안에 넣고 가능한 무례한 말투의 학습이 되지 않도록 고려하는 한편, 속어적 어투, 생략, 종조사 등을 많이 사용해 자연스러운 일본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당시 한국인에게 있어 이러한 일본어의 학습은 근대적 지식을 배우기 위한 것이며 한국인의 입신과 처세를 위해 없어서는 안될 것이었으며, 『독학일어회화』는 한국인이 일본어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시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보여진다.
더보기本稿では、開化期に行われた個人的なレベルでの日本語敎育の一端を知るため、日本語學習書である『獨學日語會話』をとりあげ、著者の著わした他の語學學習書について槪觀し、その關連生について檢討した. また、書誌の槪要や出版の經緯、會話用例文の內容など、當時の日本語敎育環境と關連づけながらその特徵について考察を行い、資料の位置づけを試みた. 明治後期における代表的な朝鮮語および日本語の普及者として兩國の架け橋の役割を果たした島井浩により1908年に刊行された『獨學日語會話』は、一般の人に日本語を學ぶ機會を與えるためのものであり、獨習用として作られたものである. すべての會話の用例文の傍らに、その日本語の讀みをハングルで示しており、ハングルさえ讀めれば日本語が通じるように工夫されているのが特徵である. 島井浩は、本書以外にも『實用韓語學』·『實用日韓會話獨學』·『日韓韓日新會話』『韓語五十日間獨修』を著わしているが、全ての會話書には類聚別に分けほぼ同類の語彙を提示している. その中でも、『實用韓語學』は語彙のみならず、用例文にも類似のものが多く見受けられるなど、『獨學日語會話』に最も影響したとものと考えられる. 學習項目を時制·反定·可能·推量·打消などの項目別に整理した「文法シラバス」と勸誘·依賴·意志·傳言·謝罪·禁止·當爲といった機能的項目の「機能シラバス」の折衷形式を採用している. 用例文の內容は、日常的な話題から親への孝行や友情に關する敎訓や戒めなどを取り上げており、當時日本語を使用する韓國社會や文化に對する理解、韓國社會內で使う日本語といった特殊な狀況から配慮されたものと推察される. 內容、配列から文章文字符號の書き方に至るまで、國の政策とは關わりなく學習者の便宜のみを考慮し自由に書いたもので、一般人には有效な日本語學習書であったといえる. 『獨學日語會話』における日本語には、生きた口頭語が採用されている. 待遇法を會話の中に盛り迂み、なるべくぞんざいな言い方の學習をしないよう考慮する一方、縮略、終助詞などを多く盛りこんでおり、自然な日本語が身につくよう工夫されている. 當時、韓國人にとってこういった日本語學習は、近代的な知識を學ぶため、そして韓國人の立身や處世のため欠かせないものであり、『獨學日語會話』は、韓國人が日本語を積極的に學び、時代の狀況に能動的に對應できるよう、大きな役割を擔っていたものと思われ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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