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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논문 : 남사당 덧뵈기 재담의 변화양상 = The Aspects of Changes in Witty Remarks from Namsadang Deotboe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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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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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KDC
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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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9-176(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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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남사당(男寺黨) 덧뵈기의 대본(臺本)으로 심우성본, 박용태·남기문본, 김세 하본을 중심으로 덧뵈기 재담(才談)의 변화양상(變化樣相)을 비교·분석하고 예술적 가치의 보존성과 필요성을 살펴보았다. 첫째, 등장인물에 대한 풍자재담(諷刺才談)과 그 변화, 둘째, 해학적(諧謔的)인 상황연출을 위한 재담과 그 변화, 셋째, 기존 탈놀이 재담의 활용(活用)과 그 변화, 넷째, 악사의 즉흥적(卽興的) 재담과 그 변화 등을 고찰(考察)하였다. 재담의 변화양상은 첫째, 대화의 연결 부분과 맺는말에서 변화의 재담이 즉흥적으로 변화되어 자연스러움과 부자연스러움의 느낌이 발견되었다. 둘째, 재담의 수식(修飾)과 형용(形容)이 단순화 되어 가고 있다. 셋째, 구어체(口語體)가 사라지고 문어체화(文語體化) 되어가며, 언어표현(言語表現)에서는 고어(古語)가 현대어화(現代語化) 되면서 재담의 고전적(古典的) 느낌이 줄어들었다. 넷째, 흥미위주의 보여 주기식의 연희(演戱)로 인하여 재담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뜻이 왜곡(歪曲)·변질(變質)되어 가고 있다. 무형문화재인 남사당덧뵈기가 단순히 흥미 위주로 보여주는 변화된 작품으로 재담이 전승되어 공연물로 상품화 된다면, 덧뵈기가 추구하는 민중 지향적 성격을 왜곡·변질시킬 수 있다. 즉흥적 흥미 유발을 위한 재담도 중요하지만, 미리 준비된 극본(劇本)을 통하여 충실하게 재담을 익힌 다음 연행현장(演行現場)에서 자연스럽게 구사해야 재담의 의미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In this thesis, the aspects of changes in witty remarks from Deotboegi were comparatively analyzed by studying the script versions of Shim Wu-seong, Park Yong-tae and Nam Gi-mun, and Kim Se-ha. Then, the need to preserve and keep the artistic value of Deotboegi`s witty remarks was examined. Changes in satirical, witty remarks toward characters, in witty remarks for humorous dramatic situations, in the use of typical witty remarks of Talnori, and finally in musicians` improvised remarks were taken into consideration. The aspects of changes in witty remarks were as follows. First, due to the improvised changes of the witty remarks, lines of the characters and the concluding remark were both natural and unnatural. Second, the rhetorical description of witty remarks was being simplified. Third, the classical sense of witty remarks was reducing because colloquial styles were replaced by literary ones and archaic expressions were being modernized. Fourth, the original meaning of witty remarks was being distorted by ostentatious performances made for popularity. If Namsadang Deotboegi, an intangible asset, is far too commercialized for popularity, the essence of Deotboegi, which is commoner-orientedness, can be distorted. Improvised witty remarks are helpful in gaining interest from audience, but witty remarks from beforehand prepared scripts should be practiced and then performed in order to clearly deliver the meanings of witty remarks to au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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