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코튼의 교회 회원 자격에 관한 연구 = A Study of Church Membership of John Cotton
저자
발행사항
수원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2006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 신학과 역사신학전공 2006. 2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한국어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iv, 106 p.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오덕교
소장기관
‘어떤 사람을 교회의 회원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는 교회 회원의 자격에 관한 기준이 거의 유명무실하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교회는 회심하지 않은 사람도 얼마든지 교회의 회원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교회의 중요한 직분도 가지고, 교회의 중요한 정책의 결정의 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 교회의 타락과 세속화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그 원인을 분석해 보면, 교회 구성의 가장 기초가 되는 교회 회원 자격에 대한 낮은 기준설정이 결국 오늘날 한국 교회로 하여금 부패한 세상을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없게 함으로서 교회의 영광과 교회다움을 상실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다시 교회의 본연의 모습을 찾아 이 땅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이미 16~17세기 영국과 뉴잉글랜드 청교도들은 교회를 개혁하기 위한 방편으로 가시적인 교회의 회원 자격에 관한 깊은 고민을 하였고, 교회의 회원 자격에 관한 나름대로의 기준을 설정하여 가시적인 성도를 영입하여 바른 교회의 모습을 추구하였다. 특히 교회를 개혁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개척지인 뉴잉글랜드에 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볼 수 있는 ‘언덕위의 도시’와 같은 신앙으로 통합된 경건한 사회의 건설을 꿈꾸었다. 따라서 뉴잉글랜드의 청교도들은 ‘그 도시’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더욱 기초하기를 소망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교회의 회원 자격에 대한 중대한 변화를 시도하였다. 곧 교회의 회원 자격을 회심 체험을 중심하여 엄격히 강화하여 교회의 가시적인 순결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신앙 고백의 중요성 외에도 회심체험을 강조하며 교회의 회원 자격 기준을 엄격하게 설정했던 존 코튼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뉴잉글랜드 회중교회의 지침이 되었던 ‘캐임브리지 강령’에 반영되어 뉴잉글랜드 방식의 회중교회가 견고하게 세워지게 되었다. 오직 교회의 정회원 자격을 가진 교인들만이 세례를 받고 성만찬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그들의 자녀들에게 유아 세례를 받게 하는 동시에 정치에의 참정권도 오직 교회의 정회원들에게만 주어 교회와 사회가 신앙으로 통합된 경건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후 뉴잉글랜드 청교도 사회와 교회의 세속화가 진행되면서 회심체험을 강조하는 교회 회원 자격은 점차 완화되어 갔는데, 이 과정에서 ‘반계약제'와 ‘성찬논쟁’은 교회 회원자격 기준의 완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코튼 이후 약 백년 만에 조나단 에드워즈에 의해서 제기된 성찬 참여자의 자격논란은 다시 엄격한 교회 회원의 자격 기준 설정을 통한 교회를 회복하여 개혁하려는 시도였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What kind of person we will accept in our church?' Nowadays, in most Korean churches, even unconverted persons can not only be qualified to have a church membership, but also can become important statues such as deacons or elders. So unconverted persons can participate in the processes of deciding important church policies. Realizing of these lamentable realities, there are no strict standards of the qualification of the church membership. Finally, the cause of the degradation and secularization of the Korean churches is the loose qualifications of the church membership. Therefore, Korean churches have lost her duty as the light and salt, which she could transform the rotten world.
How can the church recover the true image and accomplish the Kingdom of God in this world? Already Great Britain and the New England Puritans of the 16-17 centuries made an attempt to reform the qualification of church membership, and set the standards of visible church membership for visible church. They understood that they would not escaped the judgment of wrath of God if they fail to reform the church of England,
Thus, New England Puritans wanted to establish 'the City upon a hill,' which is a pious integrated society with the holy church based on the Bible. New England Puritans especially attempted the change of the qualification of the church membership, strictly strengthening a conversion experience in order to maintain the visible purity of church. In this matter, the role of John Cotton was decisive. The effort of John Cotton reflected 'the Cambridge Platform', which was the guiding figure of the New England congregational churches. Therefore, only the believers who had formal church membership were qualified to receive baptism, participate the Communion service. Also the suffrage was given only to those who held formal church membership.
However, after the New England Puritan society and the church were advanced the earthly painter and the church member qualification which emphasizes a conversion experience became loose, they became even more tolerant through with 'Half-way covenant' and 'Communion controversy.' About one hundred years later, the criticism on qualifying the partaker of the Communion was proposed by Jonathan Edwards. He made an attempt to recover the old policy of establishing strict church membership as a means to reform the church, and get his endeavor would not a great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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