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위주 교육 여건 속에서의 올바른 가톨릭 종교교육
저자
발행사항
부산 :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10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 신학과 실천신학 전공 , 2010. 2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부산
형태사항
vi, 116, iii p. ; 26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박종주
소장기관
한국에서는 입시시험과 연관된 지나친 경쟁의 그 심각성은 대단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한국 교육계의 ‘부정적인 현실’에 교회가 어떻게 응답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종교교육이 본 논문의 두 가지 기둥 중에 한 가지로써 선택된 것도 이 때문이다.
중·고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종교교육은 ‘종교’라는 정규 교과과정에 들어있는 교과목이다. 이 교과목은 합법적으로 종교에 대하여 가르치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열어준다. 이 열려진 시간을 통해 교회는 교회의 가르침을 학생들에게 제시할 수 있다. 학교라는 현장에 교회가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여건을 학교 종교교육 시간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러한 학교 종교교육의 시간의 특징은 가톨릭적인 종교교육, 즉 가톨릭 종교교육을 통해 교회가 학교라는 현장에서 입시위주의 교육여건에 직접적으로 대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논문은 이러한 가톨릭 종교교육이 현 교육여건에 도움을 주기위해서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할 지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총 3장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장에서는 우선 한국 교육여건과 연관된 문제들을 살펴보고, 그 원인으로 학벌위주의 사회풍토와 국가주도의 교육정책을 지목하였다. 그런 다음 가톨릭 종교교육의 현실을 교육정책들과 연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가정과 학교에서 관계성이 무너지고 있으며 사회가 분열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가톨릭 종교교육이 기존의 국가주도적인 교육정책으로 인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완화될 예정이지만 그래도 밝은 전망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제2장에서는 입시위주의 교육 여건에 맞는 가톨릭 종교교육의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기에 앞서 가톨릭 종교교육 자체에 대해 연구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가톨릭 종교교육의 필요성, 의미, 목적, 대상, 교사, 교육의 동반자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본 논문은 가톨릭 종교교육이 본성상 나아가야할 방향을 4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가톨릭 종교교육은 인간성숙과 그리스도인의 성숙에 관한 내용과 종교일반에 관한 내용을 지적인 차원에서 전해야 한다.
둘째, 가톨릭 종교교육은 하느님과 거룩한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가톨릭 종교교육은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생과 가정, 학생과 사회, 학생과 신앙공동체 간의 친교를 지향해야 한다.
넷째, 가톨릭 종교교육은 학생들이 사회화 되는 과정에서 복음의 빛으로 비추어진 문화를 제시하여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어야 한다.
제3장에서는 제1장에서 언급한 한국 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 즉 학생의 심리적 문제, 가정과 학교 차원에서 드러나는 문제, 사회적으로 드러나는 문제들에 제2장에서 언급한 가톨릭 종교교육의 방향을 대입하여 가톨릭 종교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4가지로 제시하였다.
첫째, 가톨릭 종교교육은 학생이 내적 혼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내적 긍정을 이끄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둘째, 가톨릭 종교교육은 가정이 본래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여 신앙, 생명의 가치, 도덕 등이 학생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도록 대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가톨릭 종교교육은 진행되어야 한다.
셋째, 가톨릭 종교교육은 학생과 학생, 학생과 선생님들 간의 친교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넷째, 가톨릭 종교교육은 사회통합을 위해 모두가 긍정할 수 있는 이념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자신과 다른 처지에 있는 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리고 본 논문은 위 사항들을 바탕으로 작업지, 일기, 인터뷰, 교육연극, 취재 등을 활용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연구를 마무리 지었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