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건진센터 이용자의 혈청지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 Analysis of the Factors Affecting Serum Lipids of Health Examinees at General Hospitals
본 연구는 종합건진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별, 연령별 혈청지질 농도의 분포 양상을 살펴보고 이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관, 식습관, 비만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건진센터 이용자 및 심혈관계질환자들을 위한 교육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 대한 요약은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에서 남자의 평균나이는 45세, 여자는 42세 이며 보통 활동을 하는 그룹이 60.3%로 가장 많았으며, 교육수준은 전체 60.8%가 대졸 이상으로 비교적 높았고, 가족 수입은 400만원 이상이 65.1%로 비교적 안정된 수입군이 종합건진 이용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흡연군이 비흡연군보다 유의적(p〈0.001)으로 낮았으며, 운동실천 정도는 30대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50대 이후부터 운동실천정도가 양 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군은 비음주군과 비율이 비슷하였다. 스트레스 정도는 남자가 여자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30-40대의 남자에게서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2. 신장은 남녀 모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p〈0.01)으로 감소 하였다. 체중은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BMI는 여자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p〈0.01)으로 높았고, 남자가 여자보다 BMI가 높았다. 또한 BMI 분포(대한비만학회에서 설정한 기준으로 분류 하였음)에 있어서는 남자가 비만에 속하는 비율이 43.8%로 비교적 높았고, 여자는 13.6%로 조사되었다.
3. 혈청지질 농도를 남, 여 각각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여자는 T-chol, LDL-chol, TG가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HDL-chol은 유의적으 로 감소하여 연령에 따른 변화가 뚜렷하였으나, 남자는 TG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높아졌지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혈청지질 농도는 여러 심혈관계질환과 연관되어 있으며, Framingham study에서도 증가된 중성지방이 남자와 50세 이상의 여자에서 관상동맥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임이 밝혀져 더 엄격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4. 흡연유무에 따른 혈청지질 변화는 T-chol, LDL-chol 모두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TG는 흡연자 가 비흡연자보다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음주에 따른 혈청 지질의 변화는 TC, HDL-chol, LDL-chol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 지 않았으나, TG는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BMI 또한 높게 나타났다. 운동에 따른 혈청지질, BMI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5. BMI에 따른 혈청지질 농도는 남자에게서 BMI가 높아질수록 TG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여자에서는 BMI가 높아질수록 TC, LDL-chol, TG가 모두 유의적으로 높아졌으며, HDL-chol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 다. 비만이 지질대사에 변화를 초래하며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증, 당뇨병, 담석증, 암과 같은 광범위한 질환에 관계됨은 주지의 사실이 다.
6. 식습관 점수는 여자가 남자보다 높았지만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남녀 모두 연령이 높아질수록 식습관 점수가 높았다. 식습관 유형별 차이에 서는 곡류 섭취 정도와 짠 음식의 선호도가 남자보다 여자가 유의적으 (p〈0.05)로 높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았고, 과식을 하는 경우도 유의적으로 많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채소를 먹는 경향 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곡류의 섭취빈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인스턴 트식품의 섭취빈도, 외식의 빈도는 연령이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감소 하였다.
7. 식습관 점수와 혈청지질의 상관관계에서는 식습관 점수와 TG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각 문항별로는 과식의 빈도와 외식의 빈도, 짠 음식섭취의 선호도가 TG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채소섭취빈도 는 LDL-chol과 음의 상관관계를, 인스턴트식품의 섭취 빈도는 HDL-chol과 음의 상관관계를, LDL-chol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 었다.
8. 식품섭취 빈도에서는 성별, 연령별 기호도 차이가 뚜렷하였는데, 남자는 고지방 식품을 선호하여 섭취빈도가 높고, 여자는 채소, 과일류 등을 자 주 섭취하였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육류, 난류, 튀김, 인스턴트식품 등 고지방, 포화지방 식품 선호도가 뚜렷하고, 높은 연령에서 해조류, 잡곡 밥 등의 섭취빈도가 높았다. 이는 앞서 연령에 따른 식습관의 변화와 같은 양상이다.
식품섭취 빈도에서 육류는 HDL-chol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갑각류의 섭취빈도는 HDL-chol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고지방식품 은 HDL-chol과 음의 상관관계를 LDL-chol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 고, 인스턴트식품과 과자류는 HDL-chol과 음의 상관관계를 LDL-chol과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식품섭취에 따른 혈청지질의 영향이 뚜렷하였다.
9. 혈청지질에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한 분석 결과, 남, 여 모두에서 BMI 가 다른 요인보다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고, HDL-chol에서 식습 관점수가 우선순위를 나타냈다.
인스턴트 식품섭취와 외식이 HDL-chol에 영향을 미치는 우선순위로 나타났으며, 트랜스지방과 인스턴트식품이 T-chol에서 다른 요인보다 높은 우선순위를 나타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serum lipids concentrations by gender and age,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 of serum lipids levels to cigarette smoking, alcohol intake, stress status, exercise, food habits and food intake frequency in Korean adults. The subjects consisted of 209(121 men and 88 women) volunteers who were visiting the Health Promothion Center of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Busan.
Subjects were ambulatory free-living people and aged 20-80years. Anthropometric measuremnet was performed and surum total cholesterol(T-chol),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triglyceride(TG) concentrations were measured by automatic system(Hitachi 7150). Data on life syles were obtained using structured questionnaires issued by two trained interviwer. All data was statistically analysed by PC-SPSS(version 10.0).
Surum concentraions of Triglyceride was higher(p〈0.001) in men than in women, and seurm HDL-cholestrol was lower(p〈0.05)in men and than in women.
The levels of serum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triglyceride and BMI increased with age in women. The serum concentrations of triglyceride of current-smokers were significantly(p〈0.05) higher than those of nonsmokers. The concentrations triglycerde and BMI of current-drinkers were higher(p〈0.05) than those of non-drinkers.
The food habit score of men and women increased significantly(p〈0.01) with age. Among the 11 food items, the intake rate of rice and salty food of men was significantly(p〈0.05) lower than those of women. The rate of skipping the meal, overeating, instant food, and eating out decreased significantly(p〈0.05) with age and the intake rate of vegetables increased singnificantly (p〈0.01) with age. Food habit score of the subjects had negatively correlated with serum HDL-cholesterol. The intake rate of overeating and eatingout had negatively correlated with BMI, those of vegetables had negatively correlated with LDL-cholesterol, those of eating out had negatively correlated with HDL-cholesterol and had positively correlated with LDL-cholesterol.
Among the 21 food items of food intake frequency, the intake rate of crustacea, organ meats, thick meat soups and instant foods of men were signicantly higer than women. The intake rate of vegetables, fruits, rice and cereals, potatoes, milk products, and legumes of women was signicantly higer than men. The intake rate of meats, high fat foods, instant foods, fat and oils, and snacks was decreased significantly(p〈0.01) with age. The intake rate of vegetables, rice and cereals, seaweeds, and potatoes was increaseds significantly(p〈0.01) with age. The intake rate of meats, high fat foods, instant foods, snacks had negatively correlated with HDL-cholesterol and those of crustacea had positively correlated with it. The intake rate of eggs, high fat foods and snacks had positively correlated with LDL-cholesterol and those of fats and oils and fruits had positively correlated with TG.
Results of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o the BMI and dietary factors determinants than the health habits such as smoking, drinking and exercise. Among dietary factors, instant food intake and hydrogenated fat intake were also determinants on both HDL-chol and T-c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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