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속에서의 평신도의 이해와 연구 = Understanding & Reasearch of "Laity" in Christian History
저자
발행사항
용인 :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2005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칼빈대학교 신학대학원 : 신학과 2006. 2
발행연도
2005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236 판사항(4)
DDC
262 판사항(21)
발행국(도시)
경기도
형태사항
[98]p. ; 26cm
일반주기명
참고문헌: p. 97-99
소장기관
지금까지 교회사를 통한 성직자와 평신도의 이해와 관계, 그리고 왜곡되게 했던 시대적 상황들을 통해 근현대 교회의 모양들과 더 나아가서 한국교회의 문제점들을 살펴보았다. 특히 한국교회 안에서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개념에 대한 잘못된 정의와 이해로 성직자라고 하면 교회를 중심으로 전임으로 사역하는 목회자나 선교사를 떠올리게 되고 있음을 알았다. 반면에 어원적으로 ‘백성’이라는 뜻의 ‘평신도’에 대해서는 성직자를 보조하고, 따르거나 사역의 대상으로써의 객체로 이해되었던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첫째, 이러한 왜곡된 이해와 적용으로 더불어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하나님의 백성들은 수동적인 성향으로 변모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특별히 세상을 향한 선교와 문화적 명령에 대해서 무관심하거나 소극적인 반응으로 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과거를 볼 수 있다. 좀 더 극단적으로 표현한다면 세상으로부터 영향을 받아오면서 교회가 지탱되어져 오고 있다고 할 정도로 심각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한국 교회의 성경적인 성장을 저해하고, 하나님의 구원 받은 백성으로서의 역할을 방해하는 중심에는 성직자와 평신도의 확연한 구별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인 교훈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교훈을 통해서 교회가 기대이상의 것들을 바라고 지향하기 보다는 오히려 가정교회와 같은, 셀교회처럼 교회의 본질을 충분히 반영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회의 구조와 조직을 연구하여 지금의 교회에 더욱 적용해야 할 것이다.
둘째,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통해서 성직주의와 평신도주의의 극단적 오류로부터 균형과 조화를 유지할 수 있는 교회론을 정립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교회론에 오류로부터 범할 수 있는 과오들을 반복하여 답습함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성직자주의는 평등한 하나님의 백성을 불평등한 계급체제로 바꿔 사회주의적 체제형태로의 부정적 결과를 낳기도 했다. 반면, 지나친 평신도주의는 교회를 바른 길로 인도하고 훈련하고 양육하도록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자들의 기능을 무시하게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이 양자 간의 극단을 피하는 동시에 교회는 신분에 있어서 하등의 차별, 구분, 구별이 없음을 인식하고 단지 각양 받은 은사를 따라서 다양한 기능적 직분이 주어져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섬기며 봉사하도록 인식시키고 자각해야 할 것이다.
셋째, 현대의 평신도 신학은 또 다른 양극단에 대한 인식을 가져다주었다. 그것은 교회의 사역에 있어서 흩어지는 교회와 모이는 교회의 양쪽 모두를 취하지 못하고, 이 양자의 극단으로 치닫는 경향들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한국 교회, 특히 장로교회의 상황은 모이는 교회 위주의 경향을 보이는 반면에 일부 진보주의 교회나 에큐메니칼 운동에 편승한 교회들은 흩어지는 교회에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나 교회는 모이면서 흩어지고, 흩어지면서 모이는 원심적이면서도 구심적인 사역의 원리가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주목해야 할 것은 교회 하나 하나의 구성원은 교회의 존재 목적이기에 수단으로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구심적 교회든 원심적 교회든, 성직자와 평신도의 관계를 성장이나 과업의 성취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믿음 안에 있는 성원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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