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공간과 음악의 이소토포스(Isotopos)적 사용과 라이트모티브로서의 기능에 대한 연구 : 페데리코 펠리니의 <아마코드>에 사용된 니노 로타의 음악을 중심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2011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 : 미디어아트전공 2011. 8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iii, 78장 : 삽화, 악보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이윤영
소장기관
영화음악은 유성영화의 시대 이후로 영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거기에는 여러 시기를 거쳐 오면서 많은 작가와 학자들의 영화음악에 대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시도한 것이 뒷받침되었다. 물론 여기에는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포함되어 있는 사운드까지도 포함된다. 영화를 본다는 것은 이렇게 영상과 음악 그리고 사운드의 조화 속에서 작품이 관객과 조우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면 음악과 사운드에 비해 영상에 대한 연구비중이 크게 차지한 것이 사실이다. 본 논문은 바로 이러한 지점에서 출발하고자 한다.??음악??이라는 단어의 집중을 통해 다른 영화적 요소와의 차별성을 두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영화의 음악이 차지하는 영역 중에 관객과 직접적으로 대면하게 되는 부분에 집중하고자 하는데 그것이 바로 라이트모티브이다.
라이트모티브는 감독에게 있어서 자신의 사상을 담아내는 틀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이다. 음악에서는 몇 개의 악장이 모여 하나의 교향곡을 만들어내는데 여기에는 각 악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모티브들이 있다. 영화의 경우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보통 긴 호흡을 이어가는 영화에서 라이트모티브의 구조화는 만드는 작가뿐만 아니라 관람하는 관객에게도 작품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렇게 시각적으로 조직화된 라이트모티브에 덧붙여져서 마지막으로 숨을 불어넣는 것이 바로 영화음악인 것이다.
즉, 이렇게 만들어진 영화는 감독과 작곡가의 의도성이 강하게 반영된 예술형태라는 것이 본 논문에서 집중하고자 하는 사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에 대해??의도적인 우연성??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이는 감독이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자신의 자의식을 따라가는 과정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이는 후에 영상과 음악이 이소토포스적인 결합을 이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물론 이소토포스가 단지 공간적인 개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념적인 영역 혹은 논거로 확대적용 할 수 있다는 바탕 역시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언급한 논문의 몇 가지 핵심논거를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특정한 대상이 필요한데 여기에서는 페데리코 펠리니와 니노 로타의 작업에 주목하는데 의의를 갖는다. 특히, 그들이 작업한 영화들 중에〈길〉,〈달콤한 인생〉,〈8과 1/2〉,〈아마코드〉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데 시각적 모티브의 경우에는 펠리니에게 유년시절부터 영향을 주었던 요소들을 근거로 논의를 진행해 볼 것이다. 이는 네오리얼리즘의 토대에서 영화를 시작한 그가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자의식을 따라가면서 모더니즘화되는 점을 이해하는 과정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음악적 모티브에 관련된 내용은 상당 부분〈아마코드〉에 집중하도록 할 것이다. 여기에는 펠리니와 함께 약 30여년 동안 공동으로 작업한 니노 로타의 음악적 성향을 우선 살펴봄으로써, 그의 영화음악이 다른 감독들과의 작업에서와 달리 유독 펠리니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멜로디와 이탈리아 부파적인 느낌 등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고 검증하였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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