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후 복직한 간호사의 양육스트레스와 재직의도에 관한 연구 = Parenting stress and retention of intention of nurses who reinstated after maternal leave
본 연구는 육아휴직 급여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바뀐 해인 2011년 이후 육아휴직을 이용한 뒤 복직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현재 느끼는 양육스트레스, 재직의도를 조사하고 대상자의 제 특성이 양육스트레스와 재직의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S시 소재의 A상급종합병원에서 2011년 이후 육아휴직을 이용하고 복직한 간호사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로, A상급종합병원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의 승인을 받은 후, 조건에 맞는 대상자를 연구자가 편의 표출하였다.
연구 도구는 일반적 특성 8문항, 직무관련 특성 및 양육관련 특성 18문항, Abidin(1992)이 개발한 PSI-SF(Parenting Stress Index Short Form)을 기초로 김기현과 강희경(1997)이 한국의 실정에 맞게 개발한 ‘양육스트레스 척도’양육스트레스 32문항, Cowin(2002)이 개발한 재직의도 측정도구를 김민정(2006)이 번역・역번역한 도구 6문항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Win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ANOVA, 사후검정으로 Scheffe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및 위계적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1. 본 연구의 대상자 130명의 평균 연령은 33.9세, 육아휴직을 받은 총 횟수는 평균 1.3회이었고, 대상자의 양육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평균 2.88점, 재직의도는 8점 만점에서 평균 5.93점이었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직무관련 및 양육관련 특성에 따른 양육스트레스의 차이는 대상자의 연령(F=3.860, p<.05), 자각하는 건강상태(F=14.414, p<.001), 간호사가 된 동기(F=4.814, p<.05), 육아휴직을 받은 총 횟수(t=-2.177, p<.05), 총 자녀 수(t=-2.171, p<.05), 복직이유(F=7.824, p<.01), 자녀양육으로
인한 이직 고려 경험(t=3.231, p<.01), 근무 시 대리 양육 방법(t=3.084, p<.01), 시부모님 관점에서의 직업에 대한 여성관(F=5.001, p<.01), 남편의 양육에 대한 만족도(F=9.767, p<.001), 근무 시 양육 방식에 대한 만족도(F=6.609, p<.01), 근무 시 양육 방식에 대한 불안도(F=11.341, p<.001)에서 통계적으로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재직의도의 차이는 간호사가 된 동기(F=4.988, p<.01), 간호전문성에 대한 만족도(F=8.607, p<.001), 자녀양육으로 인한 이직 고려 경험(t=-2.860, p<.01), 근무 시 대리 양육 방식(t=2.113, p<.05),
본인이 생각하는 직업에 대한 여성관(F=14.10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양육스트레스는 재직의도(r=-.279)와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4. 대상자들의 직무관련 특성 및 양육관련 특성 중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사가 된 동기 중 ‘자아실현의 목적’(t=2.319, p<.05), 간호전문성에 대한 만족도(t=2.919, p<.01), 근무 시 대리 양육 방식(t=2.029, p<.05), 본인의 직업에 대한 여성관 중 ‘여성도 자기 일을 가지고 자아실현을 해야 한다’(t=3.836, p<.001), ‘일-가정 양립이 중요하다’(t=3.221,
p<.01)가 재직의도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1.5%이었다. 한편 제 직무관련 및 양육관련 특성과 양육스트레스가 재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간호전문성에 대한 만족도(t=2.579, p<.05), 근무 시 대리 양육방식(t=2.622, p<.05), 본인의 직업에 대한 여성관 중 ‘여성도 자기 일을 가지고 자아실현을 해야 한다’(t=3.777, p<.001), ‘일-가정 양립이 중요하다'(t=3.193, p<.01), 양육스트레스(t=-2.490, p<.05)가 재직의도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4.9%이었다.
결론적으로 간호사들의 양육스트레스와 재직의도는 음의 상관관계에 있으며, 여러 변인 중 본인의 직업에 대한 여성관이 ‘자아실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재직의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호사들의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간호사들을 위한 다각도의 제도적・문화・환경적 방안의 모색이 필요하다 사료된다.
주요개념어 : 간호사, 육아휴직, 양육스트레스, 재직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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