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적 기호를 통한 표현성 연구 : 본인 작품 중심으로
본 논문은 포스트모던에서의 양가성 개념을 파악하고 찰스 샌더스 퍼스의 기호학을 고찰하였고, 그것을 기반으로 양가적 기호를 통한 표현성을 연구하여 시각화 한 본인 작품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근대의 이분법적 사유 속 양가성은 현대의 포스트모던으로 오면서 근대성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이분법적인 도식을 해체하는 것, 다시 말해서 변증법적 통합을 말한다. 이항대립적인 구도의 변증법적 통합은 감춰진 모순과 편견을 노출시켜 서로 상충하고 상호 작용하며 동시에 존재하는 근본적인 세계관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포스트모던의 사회문화적 현상에 의한 포스트모더니즘의 특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우리의 일상에서 모든 것을 기호로 보는 시각을 갖게 하였다. 그리고 시각예술작품을 기호로 보고 작가의 정신세계를 해석하고, 그 시대상을 읽어 내려하고 있다.
기호학에 대한 고찰로 찰스 샌더스 퍼스 범주이론에 근거하는 일차성, 이차성, 삼차성에 대해 탐구하였고 그것을 토대로 하는 퍼스 기호의 삼항 구조로 대상체, 표상체, 해석체의 의미와 기호로서 작동원리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대상과 표상체의 관계에 따라 삼분법으로 분류되는 도상, 지표, 상징의 개념을 기술하였다.
양가성을 갖는 연구대상으로는 ‘인체가 갖는 삶과 죽음’, ‘권력이 갖는 영광과 무상함’, ‘추파춥스(Chupa Chups)라는 텍스트와 문양이 의미하는 자극과 억제’, ‘탈식민주의 담론에 의한 혼종성과 저항’이다.
양가적 기호체계로서 작품에서 퍼스 기호학의 삼분법에 의한 도상, 지표, 상징기호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도상기호로서 원과 사각형의 기하도형, 연화문 도상, 왕관의 도상을 적용하였고, 지표기호로서 오브제로 금과 기성재료의 스프링을 적용하였다. 상징기호로는 색, 텍스트, 체스패턴, 국기가 해당된다.
연구자는 본 연구를 통해 양가성을 갖는 대상에 대한 지속적 탐구의 의지를 가지며, 확장된 표현의 장으로서 양가적 기호를 연구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This research contemplated the concept of ambivalence in post-modern era, had close look on Charles Sanders Pierce. Based on this study, this research analyzed my art works which visualized the results of research on expressionism through ambivalent symbols.
Ambivalence under dichotomic thinking in modern era has been changed to dialectical integration, which is to dismantle binary schema, the product of modernity. Having structure of binary opposition, dialectical integration could expose hidden paradox and prejudice. Doing so, the world is seen through the eyes of mutually contradicting and infiltrating, while co-existing view.
This can be interpreted through characteristics of post-modernism that sociocultural phenomena brought. Those phenomena brought point of view where people see the world through eyes of symbol. It would allow to see visual art works as symbols and interpret artist’s spiritual world while read through the times.
As a part of thorough review on semiotics, this study conducted research on firstness, secondness, and thirdness whose bases are on category theory of Charles S. Pierce. Furthermore, this study analyzed how representamen, interpretant, and object work as meaning and sign. It also delineates concept of icon, indicator, and symbol which are categorized based on relationship between object and representamen.
Artworks carrying ambivalence as their theme include Life and Death of Human, Glory and Emptiness of Power, Stimulation and Repression that Text and Symbol of ‘Chupa Chups’ Bring, and Hybridism and Resistance by Decolonization Discourse.
Symbol system that shows ambivalence in each artwork was categorized into and analyzed based on symbol sign, icon sign, and index sign which are presented in Charles S. Pierce’s work. As for icon signs, geometric shape including circles and squares, lotus design, and crown were used respectively. In the case of index signs, gold as an objet d’art and spring which is commercial material were utilized. Symbol signs would include color, text, chess pattern, and national flags.
This research has given the researcher an opportunity to confirm her continued commitment on relentless research on objects of ambivalence and to plan follow-on research on ambivalent symbol as an area for extended expres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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