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활용한 아동미술교육 방안 연구 :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201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 2019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한국어
KDC
374.6 판사항(6)
DDC
707.1 판사항(23)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vii, 93장 : 천연색삽화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향미
참고문헌 수록
소장기관
It can be said that the final aim of art is a process of creating meaning in life. When people say the purpose of an art work on a small scale, though they say the purpose of art in a large scale, it is something that facilitates communication by delivering their own thoughts or feelings to some object, it can be said that the core of art education is something naturally understood in the process of creating meanings of these experiences and sharing them. However, in process of time, due to the impact of various visual sources of information, it is also more likely that the visual images to which children are exposed are thoughtlessly accepted or wrongly interpreted by them. Today, in schools, especially, children in their senior years in elementary school before the beginning of the phase of adolescence are in an important time to conduct proper explorations of their life directions. In this process, guiding children to discover who they are and to grow as autonomous beings is the purpose for having to teach and learn art.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help children to learn how to properly understand and interpret visual information using picture books, a visual medium in the modern visual culture which is variously transitional. To this end, the study intends to seek a little more significant method of art education on the basis of Tom Anderson's position that the understanding of life is possible when the art education through subject-centered learning has been offered. Anderson suggests children that they use three subjects closely related to real life. They are for children to recognize 'self' first and to recognize 'place', and further, to recognize their own 'society' even in a wide category called life. This subject-centered learning method enables learners to cultivate their attitude to positive participation, and understand themselves and the world and find the way to create meaning through the conversations for the subject content and cooperative exploration. Accordingly, this study intends to select 『MAGRITTE'S APPLE』,『WIILY'S PICTURES』and 『WE ARE TOGETHER』, which are picture books to effectively deliver three subjects called 'recognition of self,' 'recognition of place,' and 'recognition of community,' and then, by presenting each class model according to the standard of three areas of "experience, expression and appreciation" of 2015 National Revised Art Curriculum, show that picture books can be used in art classes.
The study is research on a subject-centered class plan using picture books in children's art education. The process of interpreting the stories and visual images contained in the picture books becomes another way children view the world recognizing themselves and the world, namely, 'a way to know'. In addition, seeing picture books does not simply ends in an action of reading passages and picture books. Picture books are a formative language and help understand art, and further, by being related to children's life, will expand into indirect experiences of the world. This study indicates that the visual media called picture books are valuable sufficient to be used in terms of art education, and it is hoped in the future that follow-up studies on picture books and art education will be more actively conducted so they can be actually used in schools.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삶 속에서 의미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크게는 미술, 작게는 미술작품에서의 목표는 어떤 대상에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전달함으로써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할 때, 곧 미술교육의 핵심은 이러한 경험에 대해 의미를 만들고 또 서로 나누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갈수록 종류와 범위가 다양해지는 시각적 정보의 영향력으로 인해 아동이 접하게 되는 시각 이미지들은 무분별하게 받아들여지거나 혹은 잘못된 방법으로 해석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커진다. 오늘날 교육의 현장에 있어서, 특히 청소년기에 접어들기 전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의 아동은 자신의 삶의 방향성에 대한 올바른 탐색이 이루어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고, 자율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예술을 가르치고 또 배워야 하는 목적이 된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하게 변화되는 현대의 시각문화 속에서 하나의 시각 매체인 그림책을 활용하여, 아동이 시각적 정보를 제대로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에 목표를 둔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주제 중심적 학습을 통한 미술교육이 이루어졌을 때 삶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고 본 톰 앤더슨(Tom Anderson)의 입장을 기초로 하여 좀 더 유의미한 방법의 미술교육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앤더슨은 아동에게 실제 삶과 밀접한 내용의 세 가지 주제를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그것은 삶이라는 광범위한 범주 내에서도 아동이 ‘자신’을 먼저 인식하고, 자신이 있는 ‘장소’를 인식하며, 나아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사회’를 인식하는 것이다. 이러한 주제 중심적 학습 방법은 학습자에게 있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함양시켜주며, 주제의 내용에 대한 대화와 협동적 탐색을 통해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고 의미를 만들어가는 방식을 찾을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자아에 대한 인식’, ‘장소에 대한 인식’, ‘공동체에 대한 인식’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해 각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그림책인 『꿈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 『미술관에 간 윌리』, 『다 같이 함께하면』을 선정한 후, 각각의 수업모형을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의 “체험, 표현, 감상”의 세 가지 영역의 기준에 맞도록 제시하여 그림책을 미술 수업에 활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아동미술교육에 있어서 그림책을 활용한 주제 중심적 수업 방안에 대한 연구이다. 그림책에 담겨 있는 이야기와 시각적 이미지를 해석하는 과정은 아동에게 있어 자신과 세계를 인식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 즉 하나의 ‘앎의 방식’이 된다. 또한 그림책을 본다는 것은 단순히 글과 그림을 읽는 행위에 그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림책은 하나의 조형적인 언어로서 미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아동의 삶과 연관되어 간접적인 세계의 경험으로 확장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그림책이라는 시각적 매체는 미술교육학적 측면에서 충분히 활용할 교육적 가치가 있으며, 앞으로는 그림책과 미술교육에 관한 후속 연구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져 나아가 실제 교육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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