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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단공안」의 저자 규명 = Investigation on the Authorship of “Sindangongahn(神斷公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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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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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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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35(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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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research paper, I investigated the authorship of the novel, “Sindangongahn(神斷公案)”. Hyun Chae has been recorded as its author until now. However, he is far away from the authorship in terms of source and form of “Sindangongahn”. In this paper, I examined the possibility of Danjae's authorship of “Sindangongahn” from the aspect of media such as; 1) “Sindangongahn” was serially published when Danjae was serving as a chief editor, 2) “Sindangongahn” was published anonymously for a long time, 3) there were no man other than Danjae who were capable to write such novel at that time, and the aspect of writer, 4) Danjae had mentioned about Gyehang(Wi Baekgyu) as he often borrowed his pen name from the pen name of a person he respects, 5) furthermore, he carried out the writing activity as an 'unofficial historian' 6) Danjae had ability to not only read and interpret the classical and vernacular Chinese texts but also he possessed the capability of adaption and creation. Thus, these aspects demonstrate the possibility of Danjae's authorship of “Sindangongahn”.
Furthermore 7) Korean language notation style, use of Idu(吏讀), onomatopoeia, mimetic word, word game, slang, proverb, song, insertion comments, double critical remarks etc overall the language style in “Sindangongahn” are similar to the works of Danjae, 8) “Sindangongahn” is a novel of adaption and mixed collection and Danjae was a writer who possessed such creation ability. Therefore, I inferred that “Sindangongahn” is Danjae's work from the aspect of text.
Beside these aspects, there are many other factors which also reveal the possibility of Danjae's authorship of “Sindangongahn”. By all means, I hope that this discussion would conclude the argument of authorship of “Sindangongahn” or motivate to trigger a fresh discussion.
본고에서는 「신단공안」의 저자를 규명했다. 이제까지 이 작품의 저자로 현채가 거론되었다. 그러나 그는 작품의 원천과 형상화의 측면에서 볼 때 저자와 거리가 멀다. 본고에서는 1) 단재가 주필로 있는 동안 「신단공안」이 연재된 점, 2) 「신단공안」이 무서명으로 장기간 연재된 점, 3) 당시 사내 인물로 단재 이외에 이러한 소설을 쓸 만한 사람은 없었다는 점 등 매체의 측면에서 「신단공안」의 단재 저작 가능성을 살폈고, 4) 단재는 ‘계항’(곧 위백규)을 언급했고,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의 호에서 필명을 가져왔다는 점, 5) 아울러 ‘패사’로서의 글쓰기를 수행한 점, 6) 단재는 한문 및 백화문에 대한 해독 능력뿐만 아니라 번안 및 창작 능력도 갖추었다는 점 등 저자의 측면에서 「신단공안」의 단재 저작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7) 「신단공안」에 나오는 우리말 병기 방식, 이두, 의성어, 의태어, 언어 유희, 비속어의 사용, 속담과 노래 차용, 협비, 이중 평어 등 언어 문체가 단재의 작품과 동일하다는 점, 8) 「신단공안」은 연술과 습합의 소설인데 단재는 그러한 창작능력을 갖춘 문필가였다는 점 등 텍스트의 측면을 통해 「신단공안」이 단재의 저작일 것으로 추론했다.
이 밖에도 「신단공안」의 단재 저술 가능성을 드러내는 요소는 더욱 많다. 아무쪼록 이 논의가 「신단공안」의 저자 논란을 종식시키거나, 또는 논의를 새롭게 촉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2 | 0.72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91 | 1.388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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