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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溥의 漂海錄과 하멜의 漂流記에 나타난 東西洋의 交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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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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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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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55(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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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최부의 ≪표해록≫과 하멜의 ≪표류기≫를 통하여 조선시대에 동서양의 문화가 어떻게 교섭되었는지를 고찰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이 두 작품은 단순히 여정(旅程)만을 기록한 글이 아니다. 이 두 작품을 통하여 우리는 15,17세기 동서양의 문화가 어떻게 소통되었는가를 보다 쉽게 알 수 있다.
최부의 ≪표해록≫과 하멜의 ≪표류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공통점으로는 첫째 열린 공간으로서의 바다이다. 육지가 닫힌 공간이라면 바다는 열린 공간이다. 이 바다가 사건의 발생의 시작이 된다. 최부(崔溥)나 하멜이 표류하게 된 것은 열린 공간에서 풍랑을 만났다. 이 열린 공간은 자아에게 새로운 경험 세계를 인도하고 있다.
둘째 자국 또는 자민족 중심의 실리주의 추구이다. 금남이나 하멜이 표류할 당시에 그들의 신분이 서로 달랐다. 이에 따라 그들이 표류기를 서사하는 방법도 서로 다르다. 하지만 이들은 자국 또는 자민족 중심의 실리주의를 지향하고 있다.
셋째 하멜 역시 자신의 신분을 망각하지 않았다. 금남과 하멜 두 사람은 그들의 작품을 통하여 진리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들은 유일(唯一) 보편론(普遍論)을 극복하고 진리의 다양성(多樣性)과 복수성(複數性)을 제시하고 있다. 그들이 자신의 나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세계를 경험하였다. 이들이 새로운 문명 세계에 접근하였다.
넷째 금남(錦南)이 인문학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경험 세계를 서술하였다면, 하멜은 사회학에 초점을 맞추어 자신의 경험 세계를 기술하였다.
금남(錦南)은 당시 관리였고 하멜은 회사원이었다. 당시에는 금남이 하멜보다 더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금은 이와는 반대이다. 금남이 흔적이 정지된 상태라면 하멜의 흔적은 지금도 살아 움직이고 있다. 현재로는 금남보다 하멜의 흔적이 훨씬 많이 남아 있다. 앞으로는 금남 자취도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에 설치하여 문명의 소통의 자취를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 이를 문화관광화 한다면 서로의 실리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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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7-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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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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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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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4 | 0.24 | 0.2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3 | 0.24 | 0.507 | 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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