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조선후기 송정(松政)의 전개과정과 특성 : 국방(國防) 문제를 중심으로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9-78(40쪽)
KCI 피인용횟수
0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후기 송정(松政)의 전개과정을 분석하여 제도의 특징과 한계를 밝히는데 있다. 이를 위해 조선후기 관찬사료와 사찬사료를 바탕으로 키워드 검색 및 송정에 대한 용례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임진왜란 이후 산림자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조선왕조는 해양방어를 위한 전선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 조선왕조에서 소나무는 전선용(戰船用) 선재(船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선재용 소나무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조선 초기에는 금산(禁山)을 설정하여 산림자원을 관리했으나 행정지침이나 관리체계가 미비했고, 전쟁을 거치면서 사실상 기능이 상실되었다. 따라서 국가차원에서는 강력한 산림자원의 관리와 행정 조치가 필요했으며, 그 결과 송정이 국가의 중요한 정사(政事)로서 등장하였다. 숙종10년(1684)에는 635곳의 의송지(宜松地)를 국가직속용도림인 봉산(封山)으로 지정하고, 관리·감독의 권한은 주로 군정 계통 성격의 수사(水使)에게 부여하였다. 조선후기 송정의 최우선 목표는 국가수요(특히 전선)의 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었다. 봉산의 운영·관리는 안보적 목적을 우선시 하였으며, 민간의 이용에 대해서도 엄격히 금지하였다. 국용목재 조달 중심의 정책이었던 송정으로 인해 민간의 목재 수요를 억제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그로 인해 산림자원을 둘러 싼 사회갈등이 악화되었다. 군정 계통의 금제 중심의 송정은 조선후기 사회적 혼란기를 거치면서 산림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를 보였다. 이처럼 민간수요에 대한 억압과 강압적 송정운영은 백성들의 반발과 비효율성을 초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왕조가 송정을 국방문제에서 접근한 이상 가용할 수 있는 정책적 수단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봉산의 개방, 금제 정책의 완화, 소유권 부여와 같은 실학자들이 제안한 정책적 대안들은 물론 정조가 정력적으로 추진했던 수요조절정책마저 좌절 된 이유는 그 때문이었다. 그 결과 금제 중심의 강압적 송정의 성격은 계속 유지·강화되었고 이는 송정의 커다란 질곡으로 작용하였다.
더보기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features and limitations of the policy for pine tree management (‘Songjeong’) in the late Chosun Dynasty. For that end, key word search and case study for ‘Songjeong’ were implemented based on historical records. After the Japanese invasions of Chosun and the Qing invasion of Chosun, Chosun Dynasty strove to secure battleships for marine defense. Pine trees had very important role as timber for battleships. In the early Chosun dynasty, forest resources were managed to securely supply pine trees by setting ‘Geumsan’ while administration guide and management system were incomplete. After the two invasions, that management virtually became dysfunctional. Therefore, Chosun Dynasty wanted strong forest resources management and executive action, this then made ‘Songjeong’ emerge as essential affairs of state. In the tenth year of King Sukchong (1684), six hundred thirty five sites with good growth of pine trees were designated ‘Bongsan,’ which were forests that Chosun Dynasty directly managed and used. The authority of management and supervision over ‘Bongsan’ was mainly assigned to a high-ranking naval officer. It was the first goal of ‘Songjeong’ to securely supply timber for national demand, especially battleships. Management of ‘Bongsan’ prioritized security over economic efficiency, and strictly prohibited public usage of ‘Bongsan.’ As a result, it restricted public access to forest resources, then social conflicts over forest resources became worse. There were limitations for ‘Songjeong’ to solve the problems in forest resources through social dislocation in the late Chosun Dynasty because ‘Songjeong’ was restriction-based and under the supervision of military administration.
더보기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20-04-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아세아문제연구소 -> 아세아문제연구원영문명 : Asiatic Research Center -> Asiatic Research Institute | KCI등재 |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10-1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亞細亞 硏究 -> 아세아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Asiatic Studies | KCI등재 |
| 2007-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6 | 0.76 | 0.64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54 | 0.56 | 1.013 | 0.16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