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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 자연시가에 나타난 녹색담론 = The "Green Discourse" of Nature Siga in 15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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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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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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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250(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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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의 시가문학은 관료출신의 사대부들이 주도를 했다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관료출신 작가들은 출처의식(出處意識)이 뚜렷하여 관계에 나아가서는 경국제민(經國濟民)하면서 나라와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관료생활을 마치고 산수자연으로 돌아와서는 수신제가(修身齊家)하면서 유유자적(悠悠自適)하게 전원생활을 하였다. 이 시기 시가문학의 주요한 작가로는 한국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맹사성 황희 정극인 등이 있으며 이들은 시가문학의 변화와 개혁을 선도하면서 뛰어난 작품을 남겼다. 맹사성의 「강호사시가」는 작가가 관료생활을 마치고 전원생활을 노래하면서 산수자연과 정치현실의 조화로움을 임금의 은혜라고 주장하면서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녹색낭만주의의 시각을 담고 있으며, 인세홍진과 안빈낙도를 풍류생활로 노래하는 정극인의 「상춘곡」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야 한다는 ‘자연과 함께 공생하자.’라는 녹색생존주의의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고, 벼슬살이를 마치고 산수자연에서 여가생활과 풍류생활을 하면서 삶의 체험을 노래하는 황희의 「사시가」는 ‘자연을 활용하자.’라는 녹색실용주의의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자연시가에 나타난 녹색담론의 양상을 분석하여 15세기 사대부가 산수자연을 수용하고 활용하는 관점을 변별하여 자연시가를 연구하는 시각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주요한 몇 국면을 추출하였다고 할 수 있다. 15세기 시가문학에 나타난 녹색담론의 의미를 파악하는 작업은 현대사회의 환경문제와 경제발전의 시각에 대한 긍정론과 부정론을 함께 포괄하고 있으며, 15세기 시가문학에 나타난 관인문학과 처사문학의 시각과 견해를 21세기 환경문제와 경제발전의 철학적 근원과 그 연관성을 찾아내는 일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할 수 있다.
더보기In 15th century literary Siga Literature has gentry of officials who are said to be led. As the leading writers of this period is the author of bureaucratic and as is headed by managing outgoing consciousness is evident to further the relationship and live well the people govern the country comfortably the country and people, after a bureaucratic life back into the nature power was living with foster their bodies. During this period Siga Literature leading writer of literature occupies an important position in Korea``s literary history is to emerge, such as Maeng Sa Seong (1360-1438), Hwang Hui (1363-1452), Jeong Geuk In (1401-1481) was leading the reform of the Siga Literature . The meaning of green discourse that 「Ganghosasiga」of Maeng Sa seong to claim the eternal harmony of nature and reality presented in these works, which contain the views of the green romanticism of ‘Let``s go back to nature!’, A tasteful living with nature Hwang Hui claimed that the harmony of 「Sasiga」can be approached from the perspective of green pragmatism of ``Let``s take advantage of nature!‘. Of the positive singing into lives enjoying the poor with the eternity to follow the truth 「Sangchungok」is ’Let symbiosis with nature!‘. That nature and human beings need to coexist can be approached from the perspective of green surviving attention. Green Consciousness in the 15th century nature Siga presented in this article is to analyze the work of artists on the basis of awareness of the man and the subject itself is a very important debate. Here determine the meaning of green appeared in the 15th century looked at the green Siga natural difference shown in the bureaucratic Consciousness and the Cheosa Consciousness of Literature in the Si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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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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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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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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