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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 王陵 長明燈 硏究 = Jangmyeongdeung Lamps of Joseon Royal Gravey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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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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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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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ngmyeongdeung (Chin.: changmingdeng) is a Buddhist lamp that had been in use in China, since prior to the Tang Dynasty (618-907). These lamps were placed either inside the main sanctuary of a temple or in front of a pagoda. Better known in Korea, as “seokdeung,” they are widely found not only inside temple prayer halls or in front of a pagoda, but also in graveyards. Jangmyeongdeung were placed in a king’s graveyard, starting late 14th century, which corresponds to the late Goryeo Dynasty.
While Goryeo stonemasons had worked on the graveyard of King Gongmin of Goryeo (1374), the Joseon correspondents implicated a new style of Jangmyeongdeung with octagonal cross-sections; a design had been elaborated after researching on stone graveyard structures of Silla and Goryeo. They also continued the preceding Goryeo tradition of holding Yeondeunghoe(also known as Lotus Lantern Ceremoniy), which was the original, practical purpose of Jangmyeongdeung.
Large portions in Gukjooryeui(Five Rites of State) proves that Joseon successors had made stone structures for royal graveyards in reduced scale. The scales had followed the most venerated rulers’ such as Taejo and Sejong because the prestige of each king who successes also depends on that predecessors. King Sukjong, meanwhile, followed the sizes of stone structures in Hureung, the graveyard of Jeongjong which was particularly unassuming and modest, and this initiative has been known as the “simplification of stone structures.”Jangmyeongdeung were constructed for the graveyards of some forty rulers of Joseon over a period of five hundred years. Therefore, understanding the way it developed over time could also offer important insights into the styles of other Joseon stone structures such as those in royal palaces and in graveyards of the scholar-official class, as well as Buddhist stone structures in temples.
長明燈은 불교에서 유래한 燃燈具로서 고려말부터 陵墓에 건립되기 시작해서 조선시대 陵墓石物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 왕릉의 장명등은 幽冥世界를 밝힌다는 상징적인 의미와下玄宮(下棺) 후 小祥 때 까지 약 200여일 동안 山陵祭禮시 燃燈하는 실제적 의미도 가지고 있다.
조선은 국왕들의 깊은 관심으로 왕릉 조영 보고서인 山陵都監儀軌가 전해지고 있는데 이 중 啓辭와 大浮石所儀軌에는 왕릉의 석물 수량과 크기는 국왕에 의해 결정되는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석물의 수량과 크기는 『國朝五禮儀』와 『國朝喪禮補編』이 조선 전·후기의 기준이 되지만 특정한 왕릉을 선택해 따르게 하는 경우도 있으며, 太祖 健元陵과 定宗 厚陵이 대표적이다.
山陵都監儀軌은 석물의 수량이나 크기뿐만 아니라 石物을 再使用하거나 簡素化하는 과정 등 조선인의 石物觀을 짐작할 수 있다. 石物 再使用은 1674년 顯宗 崇陵에 옛 孝宗 寧陵(1759년) 석물을 다시 사용하면서 시작되었으며, 肅宗은 이 석물 재사용과 尤庵 宋時烈의 사상을 받아들여 석물의 크기를 대규모 축소하는 석물 간소화를 시행한다. 이런 석물 재사용이나 간소화는 비용을 절감하고노역을 줄여 백성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이었다.
조선 왕릉 장명등의 양식흐름은 1기(1392-1506)에 蓋石과 體石이라는 조선 장명등의 단순한체제가 완성되고, 이후 왕릉 석물의 기준이 되는 『國朝五禮儀』가 완성되어 그 안에 장명등의 체제와 구조가 명시된다. 2기(1506-1567)는 成宗 宣陵과 『國朝五禮儀』가 기준이 되어 좌우 폭이 좁은 세장한 장명등이 제작된다. 3기(1567-1674)는 太祖 健元陵의 체제를 따라 왕릉 석물을 조성해 크기가줄어들게 된다. 또 상대·하대에 안상과 모란, 연꽃 등이 조각되고 입체적인 공포가 개석 하단에 조각되는 등 다양한 조형 실험이 이루어진다. 4기(1674-1724)에는 조선 왕릉 석물 중 가장 규모가 작은定宗 厚陵을 기준으로 肅宗이 왕릉 석물간소화를 단행해 석물의 크기가 줄어듦과 동시에 평면형태가 4각으로 변하고, 하대의 형태가 如意頭形 雲足으로 표현된다. 5기(1724-1864)는 조선 후기 4각 장명등이 완성되는 시기로 蓋石이 장식적으로 마루부분이 강조되고, 상대의 모란문은 도안의 구성이나 조각수준이 매우 높고, 하대는 가구의 다리형태로 바뀌어 역대 석등들과는 전혀 다른 조선의 장명등이 완성된다.
500년간 지속적으로 제작된 왕릉 장명등은 사대부묘 장명등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변해왔기때문에 앞으로 진행될 사대부묘 석물 연구를 비롯해 궁궐의 석조물, 나아가 불교 석조문화재의 기준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들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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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8-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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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02 | 1.02 | 1.2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2 | 1.04 | 1.591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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