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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世宗妃 昭憲王后 國喪儀禮와 그 의미 = Meaning on the National Mourning of Queen Soheon in the reign of King S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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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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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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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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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25(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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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가 상장례인 국상의례는 세종대 집중적으로 정비되었다. 세종대 국상의례 정비는 세종 초반 태종과 원경왕후의 국상을 통해 1차적으로 완료되었다. 그러나 세종 26년(1444)부터 시작된 ‘오례의주’ 편찬과 세종 28년(1446) 세종 비 소헌왕후 국상은 이전에 정비된 국상의례를 재검토하고 다시 정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소헌왕후 국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국상의례의 정비방향은 의례의 본질적인 모습을 충실히 구현하는 것이었다. 세종 초반 국상의례가 중국의 국상의례를 모방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소헌왕후 국상의례는 한 단계 더 나아가 국상의례의 본질적인 면을 충실히 표현하고자 하였다. 죽은 자가 매장되기 전까지 모셔지는 빈전에서 거행되는 의식은 죽은 자에 대한 슬픔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 있도록 의식절차를 구현하였고, 왕비의 국상이었기 때문에 왕비 생전처럼 女官이 의식에 참여하였다. 그러나 죽은 자를 매장하고 난 뒤 신주를 모시는 혼전에서 거행되는 의식절차는 슬픔의 표현에 중점을 두기보다 喪主가 슬픔을 서서히 내려놓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구현하였다. 이는 혼전에서 거행되는 의식의 성격이 흉례에서 길례로 전이되는 양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종묘에 부묘되기 전까지 신주를 모시는 공간이라는 혼전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의식절차라고 할 수 있다.
소헌왕후 국상을 계기로 정비된 내용 대부분이 이후 편찬되는 국가전례서인 『세종실록』 「오례」 와 『국조오례의』에 반영되어 조선만의 국상의례를 완성시켜 갔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의미가 있다.
The National Mourning Ceremony of Joseon dynasty was modified during the reign of King Sejong. In the early years of Sejong’s reign, King Sejong completed the bout of ritual organizations to make the funeral for King Taejong and Queen Wongyeong.
After the funeral, 『o-rye-ui-ju』(National Five Rites) is compiled on the 26years of Sejong(1444) and the national mourning of Queen Soheon was held on the 28 years of Sejong(1446). Two occasion were the motivation of the reorganized national mourning. Through her funeral, direction of maintenance was to implement the essential aspect of the rites faithfully. While the national funeral ceremony is imitation level in the early years of Sejong’s reign, taking it a step further, her funeral was a desire to express the aspect.
Before the dead is buried, the mourning held in Binjeon(殯殿). In there, the procedure of the rites revealed the sorrow for them. Therefore, in her ceremony, court ladies attended the rites. After burying the dead, the procedure which keeps a spirit tablet in Honjeon(魂殿) is not a reflection of the sorrow but an image of the chief mourner going back to day-to-day with the dwindling sorrow. This ceremony was confirmed in aspects of the transition from inauspicious rites to auspicious rites, that is to say, before the dead is buried, the procedure of the rites held in Binjeon(殯殿). It is important that almost re-organized regulations from the rites of Queen Soheon influenced to 『The five national ritual』 and 『The Annals of Sejong』 「five rites」. There is great historical significance that the procedure made the independent Joseon Dynasty’s rites in terms of its historical significanc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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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12-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ical-forklife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ical-folklife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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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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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3 | 0.63 | 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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