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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백석(齊白石)의 화훼초충도(花卉草蟲圖)에 보이는 가을 이미지 = Autumn Images in the Flower-and-Insect Paintings of Qi Ba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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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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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newly examines the creative background to Qi Baishi’s flower-and-insect paintings and the aesthetic views they embody, by investigating the understanding of autumn in his works. Qi’s paintings and poems depict many natural aspects of autumn, conveying the essence of this season with particular force. With this in mind, I have attempted to identify the specific scenic elements of autumn depicted in his poems and paintings, and the meaning he attempted to place in these elements.
Qi consistently showed a love for nature and living things throughout his long life. His production of a large and diverse number of paintings combining autumn flowers, autumn insects and poetic references to autumn indicates a greater awareness of this season than other artists. In contrast to the traditional sentiment whereby autumn is seen as the season of decline and sadness, Qi attempted to use autumn flowers and insects to tell stories of the continuation and cyclical nature of life, praising the pure and clear scenes of the season. He also used elements of autumn scenery to represent nostalgia for his hometown and as auspicious symbols of abundance and longevity. Qi’s technique of depicting red flowers with black ink leaves (紅花墨葉; honghua moye) is held in particularly high esteem as an example of both continuing tradition and innovating; here, his universal praise of red autumn flowers can also be interpreted as the powerful life force of nature.
While Qi’s works are not entirely devoid of the sadness of autumn (悲秋), this study reveals that he understood the season more from an optimistic perspective of abundant vibrancy and life force, rather than one of melancholy. It can be inferred that this perspective was due to Qi’s experiences living in nature, his Buddhist notion of samsara and his realist consciousness. Qi’s life-view and sense of aesthetics were thus well-matched to the emotions of autumn; as a result, a large proportion of his paintings contained depictions of this season.
본 논문에서는 제백석의 화훼초충도를 가을이라는 계절인식을 통해 들여다봄으로써, 제백석 회화의 창작 배경과 그 속에 담긴 조형적 심미관을 새롭게 고찰하였다. 제백석의 그림과 시에 가을의 자연물이 많이 표현되고 유독 가을의 정취가 강하게 느껴지는 점에 착안하여, 제백석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가을 경물들을 표현했으며 또한 이것들에 무엇을 기탁하고자 했는지 그의 시와 그림을 통해 고찰하였다.
긴 생애동안 제백석의 삶에는 대자연과 생명에 대한 애호가 일관되게 나타나는데 가을꽃과 가을벌레, 가을 시어가 결합된 그림들을 많이, 다양하게 그림으로써 남들보다 가을이라는 계절에 주목했음을알 수 있었다. 전통적으로 쇠락과 슬픔의 계절로 인식되었던 가을의 정서 대신 제백석은 가을꽃과 벌레를 통해 생명의 지속과 순환을 이야기하고자 하였고 맑고 깨끗한 가을의 정경을 예찬하였다. 또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 풍요와 장수를 염원하는 길상의 제재로써 가을의 경물에 기탁하였다. 특히 제백석의 홍화묵엽(紅花墨葉) 기법은 전통의 계승과 창신이라는 면에서 높게 평가되고 있는데 가을꽃의 붉은색을 한결같이 칭송한 것에서, 자연의 강한 생명력으로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시와 그림에 가을의 슬픔[悲秋]의 정서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쓸쓸함 대신 생기발랄하고생명력 넘치는, 보다 낙관적인 관점으로 가을을 인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자연 속에서 살아왔던 그의 경험과 불교의 윤회적 생명관, 현실주의적 인식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제백석의생명관, 심미의식은 가을 감성과 잘 부합하여 결과적으로 제백석의 그림 중 가을 그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여 그려질 수 있게 되었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5-12-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Misulsahakbo(Reviews on the Art History) -> Korean Bulletin of Art History | KCI등재 |
| 201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1-01-01 | 등재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3-07-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35 | 0.35 | 0.41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43 | 0.42 | 1.045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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