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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클래식 음악 시장 정체의 원인 고찰을 통한 음악교육의 방향 제시 -역사ㆍ사회ㆍ철학적 배경들을 바탕으로- = Suggestions for Music Education through a Study on the Reason for the Stagnation of the Current Classical Music Market - with a Focus on Historic, Social, and Philosophical Backgrou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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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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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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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4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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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 시장은 공급자에 해당하는 전공자들의 폭발적인 양적 성장에 비하여 그 문화를 향유하는 소비자인 관객의 수는 타 문화에 비하여 여전히 미비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마케팅의 관점에서 대중에로의 접근 방법론에 국한되어있는 바, 현상의 개선 방안보다는 근본적으로 사회 문화의 한 축으로서 클래식 음악이 자리 잡지 못한 원인을 분석해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수용 과정을 역사적 기록에 따라 돌아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문화습성(cultural habitus)이 어디에 있는지를 나타내는 통계들을 바탕으로 그 원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문화로서의 클래식 음악 향유는 철학에 바탕이 된 음악교육이 그 해결방안이 될 수 있기에 음악교육에 대한 리머, 듀이의 철학을 바탕으로 그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더보기In the South Korean market of classical music, the size of audience, the consumers of classical music culture, is still much smaller than the explosive quantitative growth of classical music majors, who are suppliers of the culture, compared with other sectors of culture. Recognizing that previous studies on that phenomenon were limited to the methodologies of approaching the public from the marketing perspective, this study set out to analyze the causes of classical music’s failure in settling down as an axis of social culture essentially rather than the measures to improve the current state. For that purpose, the study traced the historic records to figure out the process of classical music being accepted in the nation and tried to find the causes with the statistics about the position of cultural habitus in the nation. Finally, the study contemplated over the future directions of music education based on the philosophy of Reimer and Dewey since philosophy-based music education could be a solution to promote the enjoyment of classical music as a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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