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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서간과 출판 상업주의 = Literary Artists Letter & Publication Commercialism : Focusing on the letter feature articles in Sindonga and Joseon Literary Artists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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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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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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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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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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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47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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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1930년대 문인들의 사적 서간이 출판화되는 한 과정을 고찰하였다. 이광수, 장혁주, 임화, 박태원 등의 문인 서간이 어떻게 잡지와 서간집 등 인쇄매체에 정착되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하여 ‘공간된 문인 서간’의 존재양상을 분석하였다. 이들 편지는 『신동아』 잡지의 기획기사로 게재되어 독자들의 주목을 끌고, 삼문사의 『조선문인서간집』으로 출판되어 인기를 얻었다. 문인 서간은 개인 간의 문안이나 사교의 통로보다는 인쇄물을 통한 문학적 매체로 활용되기도 했지만, 문학을 표방한 상업적 전략의 산물이기도 하였다. 『신동아』 서간 기획물이 단행본으로 편찬, 유통되어 인기 상품이 된 것처럼, 『조선문단』, 『조광』, 『문장』 등 1930년대 잡지에 문인 서간을 게재하는 기획과 그 기획물을 서간집으로 유통하는 것은 당시 출판 자본의 일상적 유행이었다. 유명 문인들의 필사본 편지가 ‘서간-서간문-잡지-출판사’라는 일종의 출판 상업주의 시스템으로 유통되면서 ‘인쇄된 근대 서간’이 문학 지향과 상업성을 띠게 되는 물질적 토대로 작용했던 셈이다.
더보기This paper looked into the process in which the private letters of literary artists of 1930s were published. It tracks down the processes by which the literary artist letters Lee Gwang-soo, Jang Hyeok-ju, Im hwa, Park Tae-won, etc., were integrated into printed media, and analyzed the pattern of existence of the published literary artist letters.
These letters were published as a feature article in a magazine called Sindonga, attracting the attention of readers and captivated them when they were published as the Joseon Literary Artists Letter Collection. Literary artists letters were used as literary media through printed materials, rather than being used as the channel for socializing or the correspondence which were exchanged among individuals. However, those literary artists letters were also the by products of commercial strategy standing for the literature.
Just as the letters featured in Sindonga were complied and distributed in a book form and mesmerized the readers, it was a widespread practice among the publication businesses to distribute the feature articles of literary artists letters in the form of letter collection in magazines such as Joseon Mundan, Jogwang, Munjang, etc., at that time.
As the manuscript letter of renowned literary artists were distributed through a type of publication commercial system called ‘letter-letter writings-magazine-publisher’, the printed modern letters provided the material basis for pursing the literature and commercialism.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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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근대문학연구외국어명 :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7 | 0.67 | 0.6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8 | 1.362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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