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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제기 지상 과제로서의 ‘생활’과 ‘화평론’ - 박태원의 「아세아의 여명」을 중심으로 = Life as the Supreme Task and ‘Peace’(平和) in the New System Era: Focusing on Park - Tae - won's Novel Dawn of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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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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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read Park, Tae-won’s novel Dawn of Asia by regarding ‘peace’ as a theme or a voice of writer, whose theme held as ‘asianism’ and the ideology has been thought as pro-Japanese evidence of writer in previous studies. But his paper argues that his voice emphasize ‘life’ as the important value, with suggesting “peace” as the main theme in the work. “Peace (和平)” in the work was from Wang Jingwei who was a famous pro-Japanese politician of China in the New System Era(新體制期). Park, Tae-won proposed “peace” as the value for “life”, with hating war destroying everyday life of people, however. For him, indeed, “life” is the supreme task in that time, which is also a main theme in his all literary world as well as Dawn of Asia. In short, Park’s idea of “peace” in the dark ages is a key to the base or sprit of his literatures, though “peace” was a pretext for pro-Japanese collaboration.
더보기이 글은 박태원 문학에서 예외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아세아의 여명」을 대상으로소설속주요 가치로 제시된‘화평론’에 주목하여독해하고자한다. 그동안 「아세아의 여명」에 대한 연구는 주로 ‘아시아주의’에 초점을 맞추었고, 그결과 이소설은 신체제기 박태원 문학의 ‘친일’ 혐의를 입증하는 근거로 논의되어왔다. 전통 혹은 동양에 대한 박태원의 남다른 소양과 애호가 ‘아시아주의’를 쉽게 수용했을 것이란 시각에서 신체제에 협력하게 되는 박태원의 내적 동기나 의식구조의 인과적 맥락을 밝히는데 강조점을 둔 것이다. 이 글은 「아세아의 여명」에서 가장 중요하게 관철되는 작가의 목소리를 ‘화평론’으로파악하고, 따라서 ‘아시아주의’에 집중된 기존 논의와는 다른 입각점에서 접근한다. 이 과정에서 박태원 문학세계를 일관되게추동하는작가적태도혹은가치로서 ‘생활’을 의미화하고자 한다. ‘생활’에 방점을 둔 박태원의 지향이, 일상(생활)을 극단적 파괴와 단절로 내모는 전쟁을 강력하게 혐오하게 만들었고, 이것이 「아세아의 여명」을 통해 왕조명의 ‘화평론’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표출되었다고 본다. ‘화평론’이 친일합작의 대외적 명분으로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논란의 대상임에 분명하지만, 엄혹한 시대상황에서 왜 박태원이 ‘화평론’을 제기하였는지를 탐색하는 과정은 박태원 문학의 기저를 관통하는 태도 혹은 정신을 해명하는 하나의 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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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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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4 | 0.6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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