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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 옹관 생산의 단계별 특징과 전문화의 의미 = Production of jar coffins along the Yeongsangang River – their features at each stage of production and the professionalization thereof
저자
이지영 (국립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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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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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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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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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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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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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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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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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ttempted to identify the features of each stage of jar coffin production in areas along the Yeongsangang River and the significance of the professional skills used in their production. Earthenware kiln sites in Honam Province, where numerous jar coffins have been unearthed, were examined as part of the study. The examination confirmed the possibility of kilns being used to produce jar coffins. The sites in Oryang-dong, Naju, where the professional production of jar coffins was carried out, were examined with the focus on the locations, structures, and relics unearthed there in an attempt to elucidate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tes of professional jar coffin production. Finally, the features of each stage were checked by dividing each production stage into large and small-scale product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e aforesaid analysis of the kiln sites, and then the significance of the professionalized production of jar coffins along the Yeongsangang River was reviewed. The discovery of dozens of kilns and a large number of fragments of jar coffins at the sites in Oryang-dong, Naju points to the professional production of jar coffins there.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confirmed the possibility that jar coffins were produced in kilns through the experimental archaeological restoration of kilns and firing experiments. The Oryang-dong kilns became standardized through the professional production of large jar coffins and acquired optimized structural features that allowed jar coffins to be moved in and out of the kilns. When and how kiln operation was carried out could be checked based on the result of reviewing the relics, overlapping relationships, and dating. The types of jar coffins most commonly used in the 5thcenturywereu-shaped, which suggests that the process of developed gradually from a stage of small-scale production, when large house hold jars were used as coffins, to a stage of large-scale production, when special jars were specifically produced for use as coffins. The over all development of jar coffin production coincided with the switch from small-scale production to large-scale production at earthenware kilns. This change to a large-scale production system is thought to reflect the condition of a society in which a hierarchy had formed. In connection with the purpose of supply ing special earthenware jar coffins, a group of professional producers must have emerged in present-day Oryang-dong, leading to the existence of a jar-coffin society in areas along the Yeongsangang River for more than 100 years
더보기본고는 영산강유역 옹관생산유적의 검토를 통해 옹관생산의 단계별 특징과 전문화의 의미를 찾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옹관이 출토된 호남지방 토기가마유적을 검토하여 가마소성을 통한 옹관생산의 가능성을 높이고 생산체계에 따른 차이점을 살펴보았다. 또한 옹관의 전문생산이 이루어진 나주 오량동유적을 입지, 구조,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검토하여 옹관 전문생산유적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앞서 가마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옹관생산 단계를 소량생산과 대량생산으로 나누어 단계별 특징을 살펴보고 영산강유역에서 옹관생산이 전문화되어가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나주 오량동유적에서 확인된 수십 기의 가마와 다량의 옹관편은 옹관의 전문생산을 보여주는 직접적인 증거가 된다. 또한 실험고고학적인 가마복원과 소성실험을 통해 가마소성을 통한 옹관생산이 가능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오량동 가마는 대형옹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면서 규격화되고 옹관의 출입과 재임에 적합한 구조적 특징 가진다. 또한 출토유물과 중복관계, 연대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조업연대와 조업의 진행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5세기대에 가장 성행한 옹관은 U자형의 발전된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 이는 일상용으로 사용하던 대옹을 관으로 재이용하는 비전업적 소량생산단계에서 시신매장의 고유목적으로 전용옹관을 제작하는 대량생산체계로 점차 발전해 가고 전문화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옹관 생산단계의 큰 흐름은 토기가마에서 보이는 소량생산에서 대량생산체계로의 변화와도 일치한다. 즉 대량생산체계로의 변화는 위계가 형성된 사회상을 반영한 결과로 판단되며 옹관이라는 특수기종의 토기를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량동 전문 생산집단이 조영되고 100여년에 걸쳐 영산강유역의 옹관고분사회에 존속하는 바탕이 되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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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5-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KOMUNHWA -> KOMUNHWA (Korea Antiqui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7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4 | 0.69 | 1.562 |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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