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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웹소설의 10년: 2013~2022년 네이버 포탈 사이트에 게시된 기사를 중심으로 = Ten Years of ‘Web Sosoel’(Web Novel)in Terms of Keywords -Focusing on Articles Posted on Naver Portal Site from 2013 to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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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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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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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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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7-68(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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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analyzed vocabularies placed in collocation relationships with the keyword ‘web novel’, targeting 53,829 titles of articles dealing with the web novel on the Naver portal site from 2013 to 2022 and identified the changes in the topography of the web novel market. In 2013, when Naver launched a new web novel platform called 'Naver Web SoSeol(Novel)', the term ‘Web SoSeol’ was first used, and a new ecology in which web novels were distributed was created. A group of genre novels, which have been crudely referred to as internet novels, have been renamed as ‘Web SoSeol’, and have undergone major changes in the way of creation, enjoyment, and consumption. The 10-year history of ‘Web SoSeol’ can be summarized in three aspects.
First, the web novel platform was incorporated as part of a large corporate complex platform. The complex platform is based on the paid service and has creators and creations under the name of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o secure quantitative and qualitative contents.
Second, in the case of web novels, the secondary work is more important than the original work. Since web novels have a limited readership compared to webtoons or other web contents, web novels by themseleves have a little market value. The market value of web novels lies in providing stable narrative models and narrative elements that can predict the success of secondary works such as dramas and movies.
Third, in that sense, the web novel platform serves as a database of popular culture. Internet novels were once dismissed as subcultures or virtue cultures, but the successful cases of secondary works based on webtoons and web novels prove that they are no longer a special and incommunicable culture. We live in the world where database-based simulacre is all about culture and “small stories” created by newly arranging and duplicating data were consumed. So in this situation the need for a database in which culture is accumulated is raised.
이 글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포탈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총 기사 중 ‘웹소설’이란 키워드를 다룬 기사 53,829개의 제목을 대상으로 웹소설과 연어관계 및 공기관계에 놓인 어휘를 분석하여 10년간의 웹소설 시장의 지형변화를 파악하였다. 2013년 네이버가 ‘네이버 웹소설’이라는 웹소설 플랫폼을 새롭게 론칭하면서 웹소설이라는 용어가 처음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웹소설이 유통되는 새로운 생태가 만들어졌다. 그간 인터넷 소설이란 용어로 범박하게 총칭되던 장르소설의 일군은 웹소설이란 용어로 새롭게 명명되었으며 창작과 향유, 소비의 방식에 있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웹소설 10년 간의 역사는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거대 기업형 복합 플랫폼의 일부로 웹소설 플랫폼이 편입되었다. 복합 플랫폼은 서비스의 유료화에 기반해 있으며 양적 질적 콘텐츠 확보를 위해 창작자와 창작물을 지적재산권이라는 이름 아래 귀속시킨다. 둘째 웹소설의 경우는 2차저작이 원작보다 더 중요하다. 웹소설의 시장적 가치는 드라마나 영화 등 2차저작물의 흥행을 예측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사모델과 서사요소를 제공하는 데에 있다. 셋째 그런 의미에서 웹소설 플랫폼은 대중문화의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수행한다. 인터넷 소설 등이 한때 서브컬쳐나 덕후문화 등으로 치부되기도 했지만 웹툰이나 웹소설 기반의 2차 저작의 흥행사례는 이제 더이상 이들이 특수하고 소통불가능한 문화가 아니라는 점을 방증한다.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하여 창출되는 시뮬라크르가 문화의 전면을 차지하고 기존의 데이터를 새롭게 배치하여 만들어지는 “작은 이야기”와 복제된 이야기를 소비하는 인간이 그 세계를 살아감에 따라 문화가 집적된 데이터베이스의 사회적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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