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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양 김윤식의 서화 감상과 미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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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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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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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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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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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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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구한말 온건개화파의 중심인물인 운양 김윤식의 문집인 운양집에 실린 서화 관련 자료를 토대로 그의 미술활동 및 예술관을 분석했다. 김윤식은 중국, 조선 의 고서화와 동시대 일본화의 제화시를 남기고 각종 서화단체에 고문으로 추대되거 나 직접 휘호회를 주관하는 등 미술활동에 적극 참여한 일제강점기 고위 관료이다. 김윤식의 미술활동은 온건개화, 동도서기로 압축되는 그의 사상이 내재되어 있다. 예컨대 조선의 과거를 모방한 시문서화의과대회를 개최하거나 서화미술회 개회식을 전통 아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김윤식은 당대의 신미술도 적극 수용하여 일본 인 여성작가 작품의 제화시를 썼고, 김관호의 서양화에도 거부감이 없었으며, 외국인 여성 화가의 초상화 제작 요청에도 적극 응했다. 무엇보다도 1910년대 미술연구기관 의 설립과 물질적 후원은 근대기 미술 교육제도를 정착시키는데 원동력이 되었다. 따라서 김윤식의 운양집에 수록된 서화관련 자료는 단순한 서화 감상문이 아닌, 혼란과 격변의 시간을 거친 지식인의 예술적 행보이자, 고전 문학과 역사에 해박한 고위관료의 문화 체험이다. 이 자료를 통해 고위 관료의 예술관, 구한말의 서화 유통 과정, 한 일 간의 회화교류가 자세히 규명되기 때문이다.
더보기This essay discusses the artistic activities and the aesthetics of “Unyang” Kim Yun-shik, who was a high-ranking official in the Korean government in the last years of the Joseon Empire. Having studied and mastered the characteristics of drawings and paintings of all genres and eras in China, Korea, and Japan, Kim left his critical remarks in poems and proses. The art works he critiqued can be mainly divided between the older art works dating back to periods prior to the 20thcentury, and the contemporary art works that were created during Japanese occupation. Kim’s remarks regarding the for mere vince a certain kind of pride in takes in being an heir to the learned culture and tradition of Joseon. Kim’s remarks regarding the latter reflect the intellectual's growing interest in the modern civilization and his role in the cultural diplomacy between Korea and Japan Kim was favored as an advisor on a number of organizations of artists, and also actively served as a father figure in the art community in Korea, organizing exhibitions of paintings himself. Kim's critical works and aesthetics show both a conservative attachment to tradition and an open and active embrace of new contemporary artistic trends. Most importantly, the support he provided for the foundation of artistic research institutions in the first two decades of the 20thcentury paved grounds for modern art education in Korea. The poems and proses Kim wrote upon encountering and appreciating artworks are therefore not mere reviews, but embody the unique perspective of a learned man with strong backgrounds in the classics and history and undergoing an unprecedentedly tumultuous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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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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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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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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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 | 0.58 | 0.973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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