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梅溪 李漢雨의 ‘낯선 공간’으로서 瀛洲 = Youngju(瀛洲) as ‘a Strange Space' of Han-woo Lee(李漢雨, 1823~1881)
저자
김치완 (제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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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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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73-10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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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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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started from the idea that Mae-gye(梅溪) Han-woo Lee (李漢雨,1823~1881) could recreate Jeju(濟州) as a space of humanities named Youngju(瀛洲)because he approached by recognizing Jeju as ‘a strange space’. In addition, this study intended to find a clue that can allow us to solve various problems that Jeju is facing today in the process of reviewing this first step.
Mae-gye could recognize Jeju, which is a familiar space to him, as a strange space because he saw Jeju, his hometown, through the eyes of strangers who were banished to or newly appointed to Jeju back then. One of the main motivations was the ‘vagueness’ of the process his family came into Jeju. This vagueness had some impacts on the self-perception of Mae-gye on his identity, and thus he could accept the eyes of strangers without the sense of rejection.
But, while Mae-gye went back to his original hometown which was located a thousand ri(里) away in space and to 190 years ago in time as he crossed the sea eight times, he experienced the Différance(defer) of this time and space because the place was a familiar space to strangers where they should go back, but was a strange space to him. In this process, Jeju, his hometown, was reconstructed as a place to go back to,not a place he left.
Mae-gye came back to his hometown and visited ‘the nature(自然)’, which is the space of Confucianist Self Cultivation. But, in case of Mae-gye, it is special in that this place is where he can settle the experiences of existent anxiety and Scheitern(wreck). In this viewpoint, the nature of Jeju, which is his hometown, was recreated as a space that is different from the past. Therefore, Jeju appearing in his poems is described as a space of humanities in which pairs of concepts such as time and space, movement and stoppage and separation and combination are contrasted in a layered way.
Today we intend to approach Jeju only in the aspect of natural landscape. Thus the pros and cons of various national projects always make the nature a topic. However,today Jeju has a greater value to us as the space in which we can discuss ‘the trans-boundary humanities’. In this sense, the approach of Mae-gye to Youngju as ‘a strange space’ can be assessed as an attempt ‘to accept the centrality of the other while seeing the centrality of oneself’.
이 연구는 조선후기 제주 사람인 梅溪 李漢雨(1823~1881)가 제주를 ‘낯선 공간’으로 인식하고 접근했기 때문에 ‘瀛洲’라는 인문학적 공간으로 재창조해낼 수 있었다는 발상에서 출발했다. 그리고 이 실마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오늘날 제주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단서를 찾고자 하였다.
梅溪는 당시에 제주도에 유배 되었거나 부임한 외지 사람들의 視線에 공감하면서 고향 제주를 보았기 때문에 자신에게 익숙한 공간인 제주를 낯선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요인 가운데 하나로는 대부분의 입도조가 그렇듯이 그의 집안이 제주에 들어오게 된 과정의 ‘모호함’을 들 수 있다.
그런데 梅溪는 여덟 차례 바다를 건너면서 공간으로는 千里 밖의 출발점으로, 시간으로는 190년을 거슬러 올라갔지만, 이 時間과 空間의 실현이 遲延되는 것을 체험한다. 왜냐하면 그곳은 외지 사람들에게는 돌아가야 할 익숙한 공간이지만, 자신에게는 낯선 공간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고향 제주는 떠나온 곳이 아니라 돌아가야 할 곳으로 재구성되었다.
고향에 돌아온 梅溪는 儒家的 修養의 공간인 自然을 찾는다. 그런데 梅溪의 경우에는 이 공간이 실존적 불안과 난파의 경험을 해소할 수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런 관점에서 고향 제주의 자연이 이전까지와는 다른 공간으로 재창조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의 詩에 나타난 제주는 시간과 공간, 움직임과 정지, 분리와 결합과 같은 개념들의 대립쌍이 중층적으로 대비되는 인문학적 공간으로 묘사된다.
오늘날 우리는 제주를 自然景觀的 측면에서 접근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각종 국책 사업의 찬반양론은 늘 ‘自然’을 화두로 삼는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 제주는 ‘脫경계 인문학’을 논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더 크다. 이 점에서 梅溪의 ‘낯선 공간’으로서 瀛洲에 관한 접근은 ‘자신의 중심성을 보면서도 他者의 중심성을 수용하는’ 시도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6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9-12-3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ical-forklife -> The Journal of Korean Historical-folklife | KCI등재 |
| 201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3-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63 | 0.63 | 0.65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68 | 0.66 | 1.486 |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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