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김수영의 시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 = The meaning of death appearing in Kim Soo-young’s poetr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주제어
KDC
81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9-168(50쪽)
KCI 피인용횟수
4
DOI식별코드
제공처
김수영은 시를 통해서 현대적 삶을 기획하고 시를 통해서 그 기획을 실천하고자 하였다. 시인에게 삶의 기획을 실천한다는 것은 생활세계를 성찰하고 모순된 자기를 변모시켜가는 과정이었다.
김수영의 시텍스트 전체는 독서과정에 따라 (처음시)-①-전기시-②-후기시-③-(마지막시)로 나누고, 각 레퍼토리 사이에는 빈자리 ①②③을 설정해 볼 수 있다. 김수영은 시작(詩作) 초기에, 전근대적 사고방식에 젖어 있고 시대 조류에 따라 수동적으로 흘러가는 일상에 의해, 시인이 지향하는 시적 세계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타성에 젖어 있는 일상의 ‘죽음’과 시적 추구 사이에서 시인의 내적 치열성이 생성된다. 이렇게 형성된 빈자리①의 역동성은 전기시 전반에 걸쳐 내재되어 지속된다. 그리고 전기시에서 후기시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시인은 전기시에서 추구해온 형이상학적 관념 세계의 ‘죽음’을 감행하게 된다. 그 결단의 순간에 생겨난 빈자리②의 역동성은 후기시 전반에 걸쳐 내재되어 지속된다. 후기시는 김수영이 참여시인으로 평가받게 되는 면모가 잘 드러나는데, 그 시적 리얼리티는 ‘무(無)’, ‘침묵’에서 창조되고 있다. 빈자리③은 시 「풀」과 전ㆍ후기시를 합친 모더니즘 시 전체 사이라고 볼 수 있다.
김수영의 ‘죽음에 관한 시적 사유’는 모더니스트 시인으로서 추구해야하는 삶의 기획이었다. 그 삶의 기획은 시적화자인 공자 스스로 자기 죽음을 선언한 시 「孔子의 生活難」에서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시적 사유’는 시 「九羅重花」와 「레이판彈」으로 이어지고 시 「屛風」에서 현대적 삶의 기획을 확정하고 있다.
시인이 삶에서 체험한 ‘죽음’은 시적 세계의 부재이거나 그 세계의 도래를 막고 있는 관념의 소멸을 의미한다. 전기시에서 시인은 ‘깨어있지 못한 일상의 죽음’을 확인하면서 그러한 현실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각을 갖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시적 전환 시점에서 기존 세계의 죽음’은 「공자의 생활난」(1945)과 「晩時之歎은 있지만」(1960)에 잘 드러난다. 순수의식인 ‘무(無)로 환원되는 생활 세계 속의 죽음’은 「신귀거래(新歸去來)」연작시에서 출발한다. 시인은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풍경과 같은 내면 의식인 ‘무(無)’를 시적 인식의 토대로 삼았던 것이다.
시인은 의식에 내재하고 있는 ‘침묵’ ‘무(無)’를 토대로 생활세계-내-“주체의 죽음”을 실행하여 사랑으로 연대하는 사회 공동체로 나아가고자 하였다. 김수영은 이 순수의식ㆍ무(無)에 비춰진 생활세계의 대지에 현대문학의 거대한 뿌리를 뻗어 내리게 하여 한국문학사에서 커다란 전환기를 만들었던 것이다.
Kim Soo-young planned modern life through his poetry, and wanted to practice through the poetry. Kim Soo-young’s practice of modern life plan was that he reflect the life-world and that was the process of transforming self-contradictory.
All of Kim Soo-young's poetry text have repertoire of four part, Thay are the first poem -①- the poetry of former part -②- the poetry of latter part -③- the last poem in the order of writing. Vacancy①②③ between each repertoire is clue that can have reading-experience of dynamism that a new poetic subject is born. Strictly speaking, it is the intersection in relation between the death of the old and the birth of a new subject.
Kim Soo-young’s ‘the poetic thinking on death’ was life-plan that modernist poet should pursue. The modern life-plan was starting from the poem 「Confucius’s trouble of life」 that Confucius declared himself to die. These “poetic thinking” continued in the poem 「gladiolus」 and 「napalm bomb」, led to the poem 「folding screen」 that was decided the planning of modern life.
At the poetry of former part, Kim Soo-young consciously attempted to take the modern way of thinking, but he threw away pre-modern mindset. Among these efforts, the poet found out “the death of not waking up every day”, and he try to have waking consciousness.
“Death of the old world In poetic conversion” reveals well on the poem 「Confucius’s trouble of life」(1945) and 「Repenting of one´s missing a chance」(1960). “Death in the life-world of resolving into pure consciousness(Nothing)” started from the 「new-return to home」 series of poem. His foundation of the poetic recognition based on inner consciousness Nothing, such as the snow-capped landscape.
The poet practiced the death of the subject; life world-in-being, based on “Silent” or “Nothing”. Therefore he was moving forward in community solidarity with love. Kim Soo-young put down ‘giant roots’ of Korean modern literary in life world reflected on “Nothing”, and he made significant turnaround in the history of Korean literary.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 201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 201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11-01-01 | 등재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5-05-0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한국문학논총외국어명 : Theses on Korean Literature | KCI등재 |
| 2004-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2-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 2001-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29 | 0.29 | 0.44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41 | 0.41 | 0.739 | 0.2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