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이후 함석헌의 생명사상 - 장일순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 = Ham Seok-hon’s Life Thought after the Liberation in Korea: Comparing with Jang Il-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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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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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the attention and awareness of life ideology in Korean society isspreading. The efforts and efforts for this have emerged and developed in our societyearly on. It can be said that it is the life idea of Ham Seok-hon, which is representedby the seed idea and the life idea of Jang Il-soon who started the Hansalim movementin 1980s. The two men were the epitome of the intellectuals of the field afterliberation. It was also a thinker who pursued the convergence of Eastern and Westernideas beyond Christianity.
Ham Seok-hon and Jang Il-soon have seriously contemplated the challenges facingour society since liberation, and were enthusiastic seekers of theoretical and practicalsolutions. Ham Seok-hon, who advocated the idea of a seed, was a representativethinker and activist of the democracy that led the struggle for anti-humanitarianismand democratization under the military regime in which the inter-Korean andSouth-North era were confrontational. Ham Seok-hon’s seed idea has deeplyinfluenced the democracy and nationalism that led the society in the 20th century.
Jang Il-soon advocated “non-violent pacifism, neutrality, peace and unification”in the period of “4.19.”. He was able to stand as a leading thinker of Korean modernhistory through the transformation of the life movement into the anti-dangers struggleand cooperative movement under the military regime. He was a man who realizedthe importance of a rice bowl and a rice bowl. He was also the leader of the lifemovement who sought to overcome the imminent crisis and limitations of industrialcivilization with the great energy of life. In addition, through the life cooperativemovement during the military regime, he positively suggested sustainable alternativesto how humans and humans, humans and nature can live based on coexistenceand coexistence. In that sense, his life idea is now meaningful.
최근 한국사회 내 생명사상의 주목과 인식의 확산되고 있다. 이를 위한 시도와 노력이 일찍부터 우리사회에서 나타나고 전개된 바 있다. 그것이 바로 씨사상으로 대표되는 함석헌의 생명사상과 1980년대 한살림운동을 태동시켰던 장일순의 생명사상이라고할 수 있다. 두 사람은 해방 이후 재야지식인의 전형이었다. 또한 기독교를 넘어서서 동서양 사상의 융합을 추구한 사상가들이었다. 이들은 현실 사회 속에서 민중과 함께 하며 민중의 목소리를 자신의 사상으로 대변하고자 한 인물들이었다.
함석헌과 장일순은 해방 이후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시대적 과제들을 진지하게 고민하였고, 그 이론적 실천적 해법을 현실 한가운데서 열정적으로 모색했던 인물들이었다. 씨사상을 주창한 함석헌은 분단시대 남북이 대치중인 군사정권 하에서 반독재투쟁과 민주화에 앞장선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운동가였다. 함석헌의 씨사상은 지난20세기 우리 사회를 이끌어온 시대정신인 민주주의와 민족주의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장일순은 ‘4.19시기’ 비폭력 평화주의와 중립화 평화통일론을 주창한 바 있었다. 그는군사정권하에서 반독재투쟁과 협동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생명운동으로의 전환을 통해 한국현대사의 대표적인 생명사상가로서 우뚝 설 수 있었다. 장일순은 쌀 한 알과 밥 한 그릇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사람이자 산업문명의 절박한 위기와 한계를 아파하며 생명의 큰기운으로 이겨내고자 애쓴 생명운동의 길잡이이자 군사정권시기 생명협동운동을 통해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상생과 공생에 입각해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었다. 장일순의 생명사상은 현재 시민사회 내의 생명운동 진영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현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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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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