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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갈 문화에 대한 고고학적인 검토 = An Archaeological Review of the Mohe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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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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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20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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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rehensively review the results of the archaeological research on the fortresses, settlements, tombs and pottery representing Mohe culture. The results confirmed that the Archaeological culture of Mohe, based on the subterranean dwelling without entrance, pit grave, handmade pottery with characteristic of form and pattern, is distributed in a wide area encompassing northeastern China, the Amur River basin and Primorsky region of Russia. However, the establishment of Balhae and the expansion of territory greatly influenced the time and spatial distribution of Mohe culture.
The review of the archaeological records confirmed that the Mohe culture was established collectively but had developed differently due to the indigenous traditions and neighboring cultures in each major region. Unlike the historical literature in which the approximate residential areas of the seven Mohe tribes are recorded, only a rough archaeogical distinction can be made, such as the Naifel’d-typed Heishui Mohe group, the Mohe group near the Songhwa River basin before the emergence of Balhae, Mohe group incorporated into Balhae, and the Troitskoe-typed Sumo Mohe group which is newly emerging in the Amur River basin around the 8th century.
In a brief look at the development of Mohe culture, it began around the 5th century with the establishment of a Naifel’d type of Heisui Mohe group in the Sanjiang Plain and East Amur area. In Songhua River basin, a group of Guntuling-Fenglin culture in the Sanjiang Plain moved southward, absorbed the native Buyeo culture to engender the new Sumo Mohe culture which is different from the Heisui Mohe culture of Amur River basin. After the emergence of Balhae, the rest of the Mohe groups except Heisui Mohe tribe was incorporated into Balhae. As a result, the culture of the Mohe group within Balhae area was introduced with stone chamber tomb and new earthenware manufacturing techniques. And around the 8th century, as some of these Mohe groups migrated to the Amur River basin, a new culture of the Troitskoe type based on the tradition of Sumo Mohe was added in the West Amur region. These Mohe group cultures maintained around the Amur River basin even after the fall of Balhae lead to the Jurchen culture after the 12th century.
본 연구에서는 말갈 문화를 대표하는 성곽, 취락(주거지), 고분, 토기에 대한 그간의 고고학적 조사 내용과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출입구가 없는 방형의 수혈 주거지, 토광묘, 기형과 문양에서 몇 가지 특징적인 요소를 공유하는 수제 토기(말갈관)를 기본으로 하는 말갈 문화는 중국 동북지역, 러시아 아무르강 유역과 연해주 일대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었으며, 발해의 성립과 성장은 말갈 문화의 시공간적인 분포에 큰 영향을 끼쳤다.
문헌에는 여러 말갈 집단에 대한 기록이 있지만, 고고학적으로는 흑룡강 중류에서 처음 등장한 나이펠드유형의 흑수말갈 문화, 송화강 유역을 중심으로 한 (발해 이전의) 속말말갈 문화, 발해 성립 이후의 속말말갈계 발해 문화, 8세기경 아무르 유역에서 새롭게 등장한 트로이츠코예 유형의 속말말갈계 문화와 같이 대략적인 구분만이 가능한 상황이다.
말갈 문화의 전개 과정을 살펴보면, 5세기를 전후하여 삼강평원과 동아무르 유역에서 흑수말갈로 대표되는 나이펠드 유형이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거의 비슷한 시기에 삼강평원의 곤토령-봉림 문화 집단이제2송화강 유역으로 남하하면서 토광목관묘와 양이부호 등의 부여계 문화 요소를 받아들여 나이펠드 유형과는 다른 새로운 속말말갈 문화가 생겨났다. 고구려가 멸망하고 발해가 건국되면서 흑수말갈을 제외한 나머지말갈 집단은 점차 발해로 편입되었고, 그 결과 발해 내 말갈 집단의 문화에는 석실묘와 새로운 토기 제작 기술이 출현하게 되었다. 이 집단의 일부가 8세기 경 아무르강 유역으로 이주하면서 서아무르 지역에서는 속말말갈계 전통을 기본으로 하는 트로이츠코예 유형의 새로운 말갈 문화가 추가되었다. 발해 멸망 이후에도 아무르강 유역의 말갈 문화는 한동안 유지되다가 12세기 이후 여진 문화로 이어지게 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1-07-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guryoBalhae -> Association of Koguryo Balhae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2-1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고구려연구 -> 고구려발해연구외국어명 : The Koguryo Yonku -> The KoguryoBalhae Yonku | KCI후보 |
2008-02-13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고구려연구회 -> 고구려발해학회영문명 : Institute of Koguryo Studies -> Institute of KoguryoBalhae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5-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Institute of Koguryo Studies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8 | 0.78 | 0.9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9 | 0.93 | 2.013 | 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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