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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무가에 나타난 <왕랑반혼전> 수용의 양상과 의미 = < Wangrangbanhonjeon > of the aspect and the meaning of accept that appeared in Shamanistic E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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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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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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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176(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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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랑반혼전 의 주요 연구 경향은 근원설화 에 대한 탐색이다 하지만 왕랑반혼전 과 분명한 유사성을 갖는 근원설화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에 연구자들마다 이견을 남긴 채 근원설화 탐색에 대한 논의는 더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본고에서는왕랑반혼전 에 나타난 종교적 속성을 기준으로 하여 관련성을 보이는 또 하나의 작품을 제시하였다본고에서 왕랑반혼전 과 함께 다룬 작품은 서사무가 맹감본풀이다 선행연구에서 이미 장자풀이 라는 서사무가와 왕랑반혼을 비교하여 다룬 바 있다 하지만 왕랑반혼전 과 장자풀이는 등장인물 설정 징치 이유 도액 방식 연명 방법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때문에 두 작품의 관련성을 깊게 논의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하지만 맹감본풀이 는 등장인물의 설정 징치 이유 도액 방식연명 방법 등에서 왕랑반혼전 과 많은 유사성을 보인다 왕랑반혼전 과 맹감본풀이 는 모두 부부 관계를 통해 이야기가 시작된다또한 징치 이유와 도액 방법에 있어 종교적 속성이 깊이 관계된다그리고 연명 방법에 있어서 두 작품 모두 명부 수정의 방식을 취하고있다는 점에서도 유사성을 보인다 장자풀이 를 비롯해 연명 화소를 공유하는 다른 작품들에서 찾기 어려운 유사성이 두 작품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이와 같은 유사성에 기초하여 왕랑반혼전 과 맹감본풀이 가일정한 관계를 맺고 있을 가능성을 추론할 수 있다 그런데 제주도의서사무가 중 고전소설 그 중에서도 왕랑반혼전 과 같은 불교 서사를 수용한 작품들이 여럿 존재한다 불교 서사를 수용하는 것이 하나의 경향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수용 방식에 있어서도 고전소설의 화소와 제주 지역 고유의 신화소를 융합하는 특성이 나타는데 맹감본풀이 의 서사 역시 같은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정황을 통해 본고에서는 기존 논의들과는 다르게 맹감본풀이 가 왕랑반혼전 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왕랑반혼전 과 맹감본풀이 가 보이는 유사성이 제주도 지역의 서사무가의 특성과 일치점이많기 때문이다 이에 제주도의 고전소설 수용을 통한 서사무가의 형성 및 변이의 맥락 안에 왕랑반혼전 을 함께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다
더보기This article is the study that examines about < Wangrangbanhonjeon > acceptability which appeared in Shamanistic Epics. We already dealt with < Wangrangbanhonjeon > compared with Shamanistic Epics which was called < Jangjapuri > on the previously study. However, they have differences between < Wangrangbanhonjeon > and < Jangjapuri > about character set-up, correction excuse, the way of a charm against evil influence, the way of the prolongation of life and so on. That``s why it is difficult situation to deeply discuss between the relation of two works. However, they have many similarities between < Maenggambonpuri > and < Wangrangbanhonjeon > about character set-up, correction excuse, the way of a charm against evil influence, the way of the prolongation of life and so on. It starts through the couple relationship both < Wangrangbanhonjeon > and < Maenggambonpuri >. Also, they have deeply relationship when it comes to correction excuse, the way of a charm against evil influence. And they have similarities that they take the way of directory modification when it comes to the way of the prolongation of life. Besides < Jangjapuri >, we can see similarities in these two works which hardly find in other works. On the basis of these similarities, we can inference possibilities that < Wangrangbanhonjeon > and < Maenggambonpuri > have a steady relationship. There exist some works that accept Buddhist Narration like < Wangrangbanhonjeon >, classical novel, Shamanistic Epics of JeJu Island. It is a trend to accept Buddhist Narration. Besides, there has character that conflates the myth of classical novel and the Mythmes of JeJu Island, there has same character in < Maenggambonpuri >. This article refers possibilities that < Maenggambonpuri > in < Wangrangbanhonjeon > influenced otherwise previously discussions. There are meeting points that the similarity is shown to < Wangrangbanhonjeon > and < Maenggambonpuri > and the character of Shamanistic Epics in JeJu Island. That``s why we plan to discuss that < Wangrangbanhonjeon > and the context of change and the formation of Shamanistic Epics through accept of classical novel in JeJu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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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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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3 | 0.93 | 0.9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7 | 0.91 | 2.301 | 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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